[외교부]박진 장관,「제12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개최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30.(수) ‘한-카리브 글로벌 해양환경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제12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주재할 예정이다.
ㅇ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내년 카리브공동체(CARICOM) 의장국 바하마 외교장관을 포함하여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가이아나 외교차관, 앤티가바부다 및 아이티 고위인사들이 대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수리남경제기술부 장관 등 여타 카리브 국가 고위인사들은 화상으로 참석한다.
※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2011년부터 매년 카리브 국가 및 지역기구 고위급 대표들을 초청하여,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해온 정례 대화 메커니즘
□ 이번 포럼은 동북아시아의 해양국가인 우리나라와 카리브지역 주요 국가들간 해양오염 방지, 해양산업 탈탄소전략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양측간 카리브지역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제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ㅇ 이를 위해 동 포럼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국내 해양환경 대표 기관들 이외에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 한편, 박 장관은 이번 포럼 계기 방한하는 ‘프레드릭 미첼(Frederick Mitchell)’ 바하마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양자 및 카리브 지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ㅇ 또한 조현동 제1차관은 에너지자원 신흥 부국인 가이아나 ‘엘리자베스 앤 하퍼(Elisabeth Anne Harper)’ 외교차관과 양자회담을 통해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 아울러 카리브국가 방한인사들은 12.1.(목)-12.2.(금) 부산을 방문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부지 등을 시찰하고,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한 해양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의 유치 의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붙임: 제12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포스터 및 프로그램.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