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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한국·중국·베트남, 벼 비래해충 예찰 정보 공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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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입 가능성 큰 해충 정보 신속 파악…사전 대응 가능 - 

 한국, 중국, 베트남이 벼에 발생하는 비래해충*과 병해 정보 등을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비래해충: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거쳐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벼과(科) 작물에 피해를 주는 벼멸구, 애멸구 등 해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9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영상으로 중국 농업부 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 베트남 농업과학원 식물보호연구소와 ‘한국·중국·베트남 3개국 벼 비래해충 및 외래병해 예찰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비래해충과 각 나라의 벼 병해 발생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국내 유입이 예상되는 해충 발생량과 병해를 정확히 예측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앞서 2001년 중국 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 2019년 베트남 식물보호연구소와 각각 협약을 맺고 5년 단위로 갱신하는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예찰: 병원균, 해충의 밀도, 현재의 발생상황, 작물의 생육상태, 기상예보 등을 고려해서 앞으로 병해충 발생이 어떻게 변동될지를 예측하고 미리 살펴보는 것

 이번 협약으로 3개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공동으로 벼 비래해충 및 외래병해 예찰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 병해충 예찰을 위한 중국·베트남 현지 예찰포* 설치 △해충 생태와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한 표본 채집과 자료관리 △병해충 발생 정보 및 식물보호 관련 기술과 정보 공유 △나라별 병해충 예찰 전문가 교류 방문과 발생 조사 추진 등이다.

*예찰포: 작물에 병충해가 발생하는 시기와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시범적으로 만든 논·밭을 의미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해충의 발생 경로와 종류, 유입량 등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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