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탄소중립 기업역할 강화 위한 RE100 국제 컨퍼런스 개최
탄소중립 기업역할 강화 위한 RE100 국제 컨퍼런스 개최 |
- RE100 주관기관인 CDP, The Climate Group 및 국내외 기업 참석 - 국가별 RE100 현황 공유 및 탄소중립 기여 위한 개선방안 논의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2.11.2(수) 오후 13:00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RE100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RE100 캠페인 주관기관 및 국내외 기업․기관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RE100 이행방식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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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100 국제 컨퍼런스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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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 11. 2(수) 13:00~14:40(100분)/일산 킨텍스 6C홀
◇ 참 석 자 : (정부)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 (업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애플, 타이완 시멘트 등 글로벌 RE100 旣가입 및 관심기업 임원 등 (기관) CDP 위원회, The Climate Group, 에경연, KEI 컨설팅, 한국에너지공단 등 |
ㅇ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RE100 이행 여건을 비교·공유하고,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이용 환경이 불리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동북아시아 국가에서의 효과적인 RE100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국내 기업들의 RE100 가입과 관심은 확대되고 있으나, 해외 대비해서 좁은 국토면적, 높은 산지비중, 수력․바이오 잠재량 한계, 고립계통 등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공급량과 가격 측면에서 RE100이행에 불리한 면이 있다.
□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RE100 캠페인을 주관하는 CDP와 The Climate Group 등은 기업의 자발적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KEI 컨설팅은 한국의 RE100 이행여건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ㅇ CDP 및 The Climate Group은 기후변화 대응 책무를 완수하기 위한 탄소배출 관련 정보공개 및 RE100캠페인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RE100 이행수준 확대를 위한 제도적 개선노력을 건의하였다.
ㅇ KEI컨설팅은 제한적인 보급여건으로 인한 높은 재생에너지 구매․투자 비용이 국내 RE100 이행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라면서, 이러한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이행 인정 기준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하였다.
□ 패널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한국, 대만 등의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이 EU․북미 등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면서, 재생에너지 조달․인정 기준 등의 개선방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ㅇ 이날 참석한 원황린 타이완 시멘트 부사장은 “해외 REC구매 등 인정기준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면서, “산업구조가 비슷한 한국, 대만 양국은 물론 동북아 지역 내 연계협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ㅇ 정용훈 KAIST 교수는 “RE100은 전세계 캠페인이지만, 국가별 재생에너지 가격 등이 상이하므로 국가별 여건을 고려하여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탄소중립을 위해 실시간 사용 전력의 무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CF100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 행사에 참석한 최연우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RE100 캠페인 참여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ㅇ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재생에너지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ㅇ “단기적으로는 RE100 기업 대상 인센티브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비용효율적인 보급체계 마련과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