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경남지역, ’22년 하반기 충무훈련 실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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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09:24
□ 국방부와 행안부는 10. 17.(월)부터 21.(금)까지 5일간 경상남도에서 병력·차량·건설기계 동원훈련 등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2년 하반기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 ’20년∼’21년은 코로나로 인해 훈련을 미실시하고 행정점검으로 대체하였으나, ’22년 상반기(부산지역) 훈련은 조정시행, 하반기부터는 정상 시행중임.
ㅇ 충무훈련은「비상대비 자원법」등을 근거로 1981년부터 정부기관(행안부․ 국방부) 주도하 매년 3~4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비상상황 하 국가 동원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정부종합훈련이다. 주요 훈련으로는 자원동원(인원 및 물자), 테러대비, 피해복구, 전쟁이재민 수용, 산업동원 생산훈련 등이 있다.
ㅇ 이번 충무훈련은 경상남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병무청 등 10개 정부부처와 경상남도 등 1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경남지방경찰청, 통영해양경찰서 등과 육군 제39보병사단과 종합정비창, 52군수지원단, 공군 교육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ㅇ 주요 훈련 일정으로는
- 1일차에 현장점검을 통해 지자체·병무청의 충무계획과 군 동원운영계획 수립실태, 비축물자 현장점검, 산업동원 중점관리업체 점검 등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 2~3일차에는 자원동원훈련을 실시하여 병력 및 전시기술인력 400여명과 동원대상 차량․건설기계 300여대를 실제 동원하여 지역군 부대 및 행정기관의 인도․인접 절차*를 숙달한다.
* 인도·인접 : 징집이나 소집에 의해 응소한 인원·물자에 대해 관계 기관간 상호 인수·인계하는 과정
- 4일차에는 국가중요시설(발전소) 및 전시 군사지원시설(포로수용소)에 대한 긴급 피해복구 훈련과 유사시 군 지휘소 및 지자체 전시상황실운용 등을 위한 ‘정보통신 동원훈련’ 등을 실시하며,
- 5일차에는 훈련참여 부처, 지자체, 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보완·발전시킬 사항 등을 토의하는 현장 강평을 실시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경상남도 충무훈련에서는
ㅇ 대구지역에서 처음 실시한 모바일 전시 임무고지 훈련을 3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여, 해당 지역 긴급동원 대상자(동원 미지정자)에게 병무청 알림톡(카카오톡)을 이용, 긴급동원 발령 시 전시 임무와 동원절차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 ’22년 하반기 충무훈련은 경북(11월)을 마지막으로 종료하며, 훈련 종료 후에는 사후검토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 발전시켜, ’23년 충무훈련을 준비할 예정이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