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26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개최
□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7.14(목) 오후 양웨이췬(YANG Weiqun, ??群)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과 제26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서울-베이징 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 1993년 최초 개최 이래 양국간 경제협력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외교부-중국 상무부간 국장급 연례 협의체
□ 양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중 교역량이 3,000억불을 초과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교역 및 투자를 포함하여 경제협력이 심화․발전되기를 기대하였다.
※ 2021년 한중간 총 교역액은 3,015.4억불(출처 : 한국무역협회)로, 전년 대비 25% 증가
- 2021년 중국은 우리의 최대 수출, 수입, 교역 대상국
- 중국에게 한국은 교역 3위, 수출 3위, 수입 1위 대상국
□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제3국 시장 공동진출 등 상호 관심사항 및 실질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RCEP, ASEAN+3 등 지역·다자 협력 증진 방안 등과 관련해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우리측은 △공급망 관리,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정기항공편 증대,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신속통로 운영 원활화 등에 대해 중측의 지속적 협조를 요청하였다.
ㅇ 중측은 무역․투자 협력 심화, 지방간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한 우리측 관심과, 중국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 양측은 앞으로도 한·중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수시 소통하고, 하반기 중 제26차 한·중 경제공동위(차관급)를 개최하는 방안도 협의해 가기로 하였다.
붙임 : 회의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