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1차관, 중미 6개국 주한대사들과 간담회 개최
□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금년 우리와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중미 지역 6개국 주한대사들과 7.11.(월)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부에서 한-중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참석자 : 주한 파나마,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대사
□ 조 차관은 우리나라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중미국가들과의 관계 증진에 노력할 것이며 공동 번영을 위한 맞춤형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ㅇ 조 차관은 한국과 중미국가들 간 양자 교류가 활발히 진행 중임을 평가하였으며,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중미통합체제(SICA)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 한-중미 FTA : 2018.2월 중미5개국(파나마,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과 FTA 체결, 2021.3월 전체 발효
※ 중미통합체제(SICA, Sistema de la Integraci?n Centroamericana) : 중미지역의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1991년 발족된 중미 8개국 간 지역기구 / 우리나라는 2012년 역외 옵서버 가입
□ 아울러, 조 차관은 우리나라는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중미 국가들과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중미국가들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ㅇ 주한대사들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적의 후보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주한대사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또한, 주한대사들은 한국이 중미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금년 한-중미 수교 60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 금번 간담회는 우리 정부의 중미 지역과의 교류 및 협력 지속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경제안보, 인프라, 친환경, 디지털, 농업 등 분야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주한 중미국가 대사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