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봄 깊은 밤, 경복궁에서 즐기는 별빛 산책 「2022 경복궁 별빛야행」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2년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오후 6시 4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2회씩 진행한다. 오는 5월 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에서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 운영시간(회당 30명) ① 18:40, ② 19:40 (회당 약110분간)
‘경복궁 별빛야행’은 경복궁 북측 권역을 탐방하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궁중음식과 국악공연, 야간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은은한 별빛이 비치는 야간에 경복궁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은 외소주방에서 도슭 수라상을 음미하며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전문 해설사와 장고~집옥재, 팔우정~건청궁~향원정을 탐방하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 도슭 수라상: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왕과 왕비만 받을 수 있었던 최고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찬합에 정갈하게 담아낸 음식
야간 탐방을 즐기는 동안 장고, 향원정에서는 전문 배우들이 연기하는 ‘작은 극’ 이야기가 펼쳐져 옛 궁궐 사람들의 모습을 엿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고종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집옥재~팔우정과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되었던 건청궁에서 왕이 생활했던 공간을 둘러보며, 궁궐 속 왕의 흔적들을 되짚어 본다. 특히, 관람객이 마지막으로 마주하게 될 별빛이 물 위로 쏟아지는 향원정과 그 뒤로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은 ‘별빛야행’이 자랑하는 볼거리다.
‘2022 경복궁 별빛야행’의 입장권은 오는 5월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하며,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며, 국악공연 관람 시 시야가 가려지는 일부 좌석은 5만 5천원이다. ‘2022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5월 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의 입장권은 추첨 접수를 통해 판매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한해 회차별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 인터파크 고객센터에 전화(☎1544-1555)로 예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2-3210-46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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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