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울진군 산불 관련 한울 원전 안전성 영향 점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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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18:56
원안위, 울진군 산불 관련 한울 원전 안전성 영향 점검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3월 4일 오전 11시 17분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한울 원전 부지의 스위치 야드* 인근까지 접근하였으나 소방대에 의해 진화되었으며, 가동 중인 한울 1~5호기에 이상 상황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스위치야드 : 발전소 전기를 송전선로로 공급하거나 공급 받는 전기설비
ㅇ 다만, 산불 영향으로 외부의 송전선로 8개 중 2개가 차단되어 복구 중으로, 6개 선로가 유지 중이며,
ㅇ 송전선로 비정상으로 인해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한울 6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 기동하였음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수원은 산불 발생 이후 영향에 대비하고자 한울 1~5호기의 출력을 감발하였으며, 현재 한울 1·2호기는 출력 약 50%, 한울 3·4호기는 약 80%, 한울 5호기는 90%로 안정상태를 유지 중이다.
□ 원안위는 울진군에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위원장 주재 하에 한수원 등 관련 기관 간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하여 각 기관의 현재까지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에 최우선한 조치를 당부하였으며,
ㅇ 울진군 산불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한울 원전에의 영향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