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보도자료] 학교 방역현장 점검(염리초)
학교 정상화는 일상회복의 시작점,
정부는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학교를 적극 지원할 것
김부겸 국무총리, 새학기 맞아 서울염리초등학교 찾아
- 새학기 맞아 학교의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견·애로사항 청취
- 개학 초기가 학교 일상회복을 위한 골든타임, 지역과 학교현장이 방역의 무게중심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할 것
□ 김부겸 국무총리는 3월 2일(수) 오후 14시,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염리초등학교(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37길 37)를 방문하였습니다.
※ (참석) ▴정순자 서울염리초등학교장,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이양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수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종철 교육부차관,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등
ㅇ 오늘 방문은 2022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하여 오미크론에 대응한 학교의 방역·학사운영체계 개편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온 서울염리초등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 김 총리는 서울염리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학교의 방역과 학사 준비 현황을 듣고 보건교사, 학부모 등의 현장의견을 청취한 후, 이어서 보건실과 일반교실, 돌봄교실과 급식실을 참관하였습니다.
□ 김 총리는 “학생 수가 1,400명이 넘는 큰 학교임에도 등교수업을 결정하고 철저히 준비해 오셨다고 들었다”면서,
ㅇ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등교를 위해 노력해주신 정순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 그리고 조희연 교육감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김 총리는 “일각에서 향후 2주 간의 학사 운영에 대해 ‘정부가 학교에 책임을 떠넘겼다’는 비판적 주장을 하고 있으나, 이는 오해”라면서,
ㅇ “정부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공, 학교 자체 역학조사 실시, 이동형 현장 PCR 검사 도입 등 다중의 방역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ㅇ 이어서 ”오미크론에 기민하게 대처하려면 방역의 무게중심이 ‘지역과 학교현장’에 주어져야 하며, 현장상황에 맞게 학교구성원들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율권을 부여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 총리는 “오미크론이 정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불안과 걱정이 어느 때보다 크실 것”이라고 공감을 표하고,
ㅇ “학교는 교육·돌봄 등을 수행하는 사회 필수시설로, 학교의 정상화는 우리 사회가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면서,
ㅇ “2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학생들이 입은 상처를 생각하면 학교의 일상회복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 끝으로, 김 총리는 “개학 초기인 다음 주까지의 신속하고 기민한 대응이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막는 ‘골든타임’”이라고 하면서,
ㅇ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이번 고비를 잘 넘기고 우리 아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