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전북 부안 종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전북 부안 종계 농장32차(잠정)(약 13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발생) 31건(11.8.~, 산란계11, 육계2, 오리16, 토종닭1, 메추리1 / 경기2, 충북6, 충남7, 세종2, 전북4, 전남10)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반경 500m 이내 가금농가는 없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
중수본은 최근 전국적으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검출됨에 따라 농장 환경 등에 존재할 수 있는 오염원 제거를 위해 “2월 7일(월)부터 2월 13일(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전국의 가금농장, 축산시설, 전통시장, 계류장 등에서 고압분무기 등 자체 소독장비를 총동원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오염원 제거를 위해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시에서 3시에 집중적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오후 2시에서 3시에 소속 업체 소독시설이나 거점소독시설 등에서 차량 내·외부를 꼼꼼히 소독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중수본은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2.7.∼2.13.) 동안 가금 농가 등에서 매일 일제 집중 소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자체 전담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예찰요원, 생산자단체, 가금 계열화 사업자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문자 발송·마을 방송 및 전화 안내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농협 공동방제단 등이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량 등을 총동원하여 소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농장 인근 도로 및 진입로 등에 대해 소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최근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 ☎ 1588-9060 / 4060 |
붙임 농장 4단계 소독 요령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