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관세청, 소속기관 명칭 변경 및 인사기능 조정 등 조직개편 시행
□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제고와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소속기관의 명칭 변경 및 본청 일부 부서의 기능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 이와 같은 조직개편의 내용을 반영한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8일 공포·시행된다.
□ 먼저, 관세청 소속기관인 “관세국경관리연수원”과 “세관비즈니스센터” 명칭을 각각 “관세인재개발원”과 “지원센터”로 변경한다.
○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국민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인식에 따라, 기관 명칭에 인재개발을 직접 표기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금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기관의 기능을 기존의 교육훈련(Training)에서 적극적인 인재양성(Human Resources Development)으로 폭넓게 확대하여,
- 관세청 재직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미래 관세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WCO RTC*)로서 외국관세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진 관세행정 기법을 전수하는 역할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orld Customs Organization Regional Training Center
○ 또한 일선 세관의 소속기관인 “세관비즈니스센터”는 항만감시·수출입통관지원 등 종합적인 역할을 포괄할 수 있는 명칭인 “지원센터”로 변경하였다.
※ 예) 부평세관비즈니스센터 → 안산세관 부평지원센터
□ 소속기관의 명칭 변경과 함께 본청의 인사기능과 기획조정관 소속 부서의 기능도 조정·개편한다.
○ 본청 인사 기능의 독립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적기 인사운영을 위하여 인사업무를 운영지원과로 이관하며,
○ 그간 여러 부서에서 분산 수행하던 성과관리, 규제개혁 및 혁신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는 행정관리담당관으로 일원화하고, 기존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법무 전담부서로 개편하여 법제·소송역량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임재현 관세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확보하고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