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규모 4.9 지진 발생, 원전안전에 영향 없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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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18:51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규모 4.9 지진 발생, 원전안전에 영향 없어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12월 14일 17시 19분경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깊이 17km)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 관련,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 지진 발생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한빛원전(거리 : 약 259km)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값 미만으로 계측되었다.
ㅇ 현재까지 긴급 현장 안전 점검 결과,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원자력이용시설의 안전변수에 특이사항이 있거나 출력감발 또는 수동 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원전 지진경보 설정값(0.01g), 수동정지 설정값(0.1g), 자동정지 설정값(0.18g), 원전설계기준(0.2 또는 0.3g)
□ 원안위는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원자력사업자의 안전 점검 수행 여부 및 결과를 점검하는 등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