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제3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 10대 공익신고자 인터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국민권익위, 제3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
10대 공익신고자 인터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 9일 14시, 온라인으로 개최, '반부패 주간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을 통해 참여 -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세상을 바꾼 10대 공익신고자 인터뷰, 신고자 보호 유공자 시상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 ‘제3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을 9일 14시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민권익위는 2018년 공익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12월 9일을 ‘공익신고의 날’로 지정했다. 유엔 ‘세계 반부패의 날(International Anti-Corruption Day)’이 12월 9일인 점을 고려해 동일한 날짜로 지정했다.
□ 올해 기념식은 특별히 「공익신고자 보호법」시행 10주년을 맞아 ▴공익신고자 ▴신고자 보호 유공자 ▴일반국민 ▴국민권익위 업무 담당자들이 고루 참여하여 꾸민다.
먼저, 국민권익위가 지난 달 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선정한 ‘세상을 바꾼 10대 공익신고’의 신고자 인터뷰 영상을 송출한다. ▴자동차 엔진 결함 신고로 국민권익위와 미국 정부로부터 각각 2억 원과 2천 4백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아 화제가 된 신고자, ▴B형간염 수혈 감염 의혹 신고자, ▴단체 채팅방을 통한 음란동영상 유포 사실 신고자 등이 출연한다.
더 큰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공익신고의 필요성, 고소‧고발당한 신고자에 대한 적극적 보호 필요성 등 공익신고의 가치와 신고 전후 느꼈던 소회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 신고자 보호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참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신고자 보호 유공표창은 ▴국민권익위의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대한변호사협회 심경희 팀장,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공익신고 사건을 적극 처리한 경기도 박주영 주사보, ▴국민권익위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비실명 대리신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진재용 변호사, ▴구조금 지급 등 신고자 지원제도 운영에 기여한 김주현 변호사, ▴신고자 신변보호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경찰청 김보라 경위가 수상한다.
이 외에도,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 기념사, 일반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공익신고의 날 축하 메시지 영상, 법 시행 10년 성과보고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3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 누구나 ‘반부패주간 누리집(www.acrcweek.kr)’ 혹은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www.youtube.com/ acrc0229)’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신고자 보호제도는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했다. 신고자들의 용기, 공직자들의 헌신, 국민들의 관심 덕에 오늘날의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3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을 통해 그간 공익신고 제도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