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8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개최
□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9.30.(목) 11:00-14:00「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Alexander Khvtisiashvili)」조지아 외교부 차관과 제8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고 △양국관계 평가,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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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조 정책협의회 개최 실적
- 제7차 정책협의회 (2019.7.29., 트빌리시) : 정기홍 유럽국장 ? 흡티시아쉬빌리 차관
- 제6차 정책협의회 (2018.3.23., 서울) : 정기홍 유럽국장 ? 샤르바시제 차관
□ 여 차관보와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1992년 한국과 조지아가 수교한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다고 평가하고,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주변 지역과 연계성을 강화하려는 조지아 간 협력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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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해에 인접하고 아시아와 유럽,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한 조지아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통해 물류·에너지 수송의 거점으로 부상 노력
ㅇ 여 차관보는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정상 및 장관급 인사 대면・비대면 교류 등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평가했다.
※ 최근(2019-2020년) 한-조 고위급 교류 내용
- 정상간 교류 : 통화 1회(20.5.21.)
- 고위급 교류 : △경제지속성장부 장관 방한(2019.3월) △환경부장관-조지아 경제장관 통화(2020.7.29.), △통상교섭본부장-조지아 경제장관 통화(2020.10.29.), △양국 외교장관 간 통화(2020.12.1.)
ㅇ 아울러 양측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 1992.12.14. 한-조지아 수교
□ 양측은 한국과 조지아 간 교역・투자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양국 간 상호 경제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ㅇ 특히, 여 차관보는 양국 간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조지아 넨스크라(Nenskra) 수력발전소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지아 정부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 넨스크라(Nenskra) 수력발전 사업(10.8억불 규모) 사업개발자로 한국수자원공사 참여 중
※ 교역액(백만불) : 120(2016년) → 94(2017년) → 150(2018년) → 105(2019년)→ 113(2020년) → 56(2021년 상반기)
※ 한(韓)→조 투자(누계) : 255백만불 / 조→한(韓) : 0.6백만불
- 대(對)조지아 투자(백만불) : 30(2015년) → 90(2016년) → 67(2018년)→ 20(2019년) → 30(2020년)
- 대한(對韓) 투자(백만불) : 0.4(2011년 이전) → 0.2(2020년)
□ 양측은 양국 관계 발전에 지속적인 인적교류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이러한 교류가 재개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ㅇ 특히, 여 차관보는 조지아 내 한국어/한국학 교육협력이 꾸준히 진행되는 것을 평가하고, 올해부터 조지아 9학년 역사교과서에 한국 현대사 내용이 확대·반영되어 조지아 학생들이 한국 역사와 발전상을 좀 더 이해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환영했다.
※ 한국의 민주주의, 경제발전 및 높은 기술수준 등 한국의 발전상 확대 기술
□ 여 차관보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조지아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이에 대해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조지아는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협력 국가 중 하나로, 이번 제8차 정책협의회는 향후 우리의 신북방정책의 지리적 확대를 위한 여건과 제반 사항을 점검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1. 흡티시아쉬빌리 조지아 외교차관 인적사항
2. 조지아 약황
3. 정책협의회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