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소부장 6大분야, 수요-공급기업간 협력강화 2차사업 개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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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1:20
소부장 6大분야, 수요-공급기업간 협력강화 2차사업 개시
- 2차년도 양산성능평가사업 136개 품목에 400억원 규모지원
- 수요기업 참여확대, 전략적 품목선정으로 사업화 연계 제고
- 1차년도 우수사례 25개 선정 및 현장점검 간담회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사업’ 2차년도 대상으로 소부장 6大분야 136개 품목*을 8월말 선정완료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힘
* ‘21년 분야별 지원(개) : 반도체 41, 디스플레이 22, 자동차 19, 전자전기 22, 기계금속 26, 기초화학 6
ㅇ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사업’은 소부장 기업이 시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요기업과 연계되지 못해 제품양산에 실패하는 소위 사업단절(Death Valley) 극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ㅇ 최종 수요기업으로부터 적용성능·수율 등 시제품의 사업성이 실제 생산라인에서 검증 되도록 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화 추진 및 수요-공급기업간 협력 생태계 강화
* 기술기획 → 기술개발 → 시제품 제작 → 신뢰성평가 → 양산성능평가 →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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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2차년도)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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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원규모) 국비 총 400억원 ㅇ (사업기간) ‘21년10월~’22년9월
ㅇ (지원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자전기·기계금속·기초화학 등 6대 분야
ㅇ (지원대상)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158개 품목(세부내용은 공고문 명시)
ㅇ (지원유형) 양산성능평가(건당 2억원 내외), 양산성능개선(건당 5억원 내외)
* (성능평가) 실제 생산라인에서 개발완료된 시제품의 적용성능 등 사업성 평가
* (성능개선) 평가과제 + 양산에 필요한 수요기업의 성능개선 R&D사항 지원 |
□ 同 사업은 지난 ‘19년 일본수출규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20년 정규 신규사업(1차 년도)부터 총 6개 분야*로 확대하여 시행 중임.
*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자전기·기계금속·기초화학 등 6대 분야
ㅇ 금년에는 ①차량용 반도체 등 시급성·전략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②사업신청시 수요기업 구매의향서를 제출토록 하여 사업화 가능성을 제고하였으며, ?소부장 관련 정책과 연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임
* 소부장 R&D 완료과제, 협력모델 승인기업, 으뜸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 등에 가점
□ 한편, 산업부는 2차년도 지원대상 선정을 계기로 1차년도 사업(‘20.11월~’21.9월) 우수사례인 ‘(주)자화전자’를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사업 평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25개를 선정·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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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양산성능평가 1차년도 사업 현장점검 및 평가 간담회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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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1.9.9(목) 15:00~16:30
◇ 장소 : 자화전자(청주소재, 전기·전자·자석 소재부품 생산, ‘20년 매출 2,490억원)
◇ 참석 : (정부·지원기관) 산업부 소부장협력관, 산업기술진흥원, 전자정보통신진흥회
(우수협력기업) 자화전자(공급), 계양전기(수요)
◇ 내용 : ① 소부장 양산성능평가사업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② 양산협력 생산라인 현장점검 |
ㅇ 1차년도 사업에서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25개社 포함 총 77개의 수요기업이 자사의 생산라인을 시험평가를 위해 제공하는 등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 참여 수요기업 현황 : 대기업(25개사), 중견기업(21개사), 중소기업(31개사)
ㅇ 총 129개 품목*에 대한 수요-공급기업 연계로 ?정전척, 포토레지스트 등 핵심전략품목 공급 안정화와 ?희토류 영구자석 소재 등 핵심기술 자립화, ?친환경 자동차 부품 등 공정개선·원가절감 등을 통해 업계에서는 ‘21년 末까지 400억원 이상의 매출효과 기대**
* ‘20년 분야별 지원(개) : 반도체 47, 디스플레이 12, 자동차 18, 전자전기 25, 기계금속 22, 기초화학 5
** 현재 실적에 기반한 전망 수치로 사업종료 후 5년간 추적집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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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참여 수요대기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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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 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 등)
? 자동차(현대차·기아차·르노삼성 등) ? 전자전기(삼성전자·LG전자 등)
? 기계금속(포스코·LS엠트론·삼성중공업 등) ? 기초화학(대한이엔지 등) |
□ 금번 1차년도 우수사례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품목의 자립화 등 공급망 안정화 및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가 큰 25개 사례(별첨)를 선정하고 사례집으로 발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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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우수사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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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반도체) 코리아인스트루먼트는 낸드플래시용 프로브카드 생산업체로서 삼성전자와 함께 美·日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 중이었던 ‘D램용 프로브카드*’ 양산개발에 착수하였으며, D램 공급망 확보 및 3년간 600억원의 매출 기대
* (프로브카드) 반도체의 동작을 검사하기 위하여 반도체 칩과 테스트장비를 연결하는 장치
ㅇ (자동차) 지엠비코리아는 내연기관차 부품 중심에서 미래·친환경차 부품개발로 전환을 위해 현대차와 ‘수소차 스택 냉각용 워터펌프*’ 양산개발에 착수하여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여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수소차에서 스택은 수소-산소를 반응시켜 생성된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수소차의 핵심동력원으로 스택 냉각을 위한 워터펌프 필요
ㅇ (디스플레이) P&H테크는 OLED 소재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온 기업으로서 수출규제 우려 품목이었던 ‘고굴절 CPL*재료’에 대해 LG 디스플레이의 협력으로 ‘고굴절 CPL재료’의 광시야각·수율 개선 등 본격 사업화가 될 것으로 기대
* Capping Layer, OLED 소자의 기능층 맨위에 위치한 음극에 증착하는 보조층으로 소자에 이물질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하는 등 OLED의 긴 수명과 광학적 특성을 개선 역할
ㅇ (전자전기) 행사장소인 자화전자(주)는 자동차 시트슬라이드 경량화 모터에 최적화된 영구자석의 핵심기술 자립화 및 양산화로 수요기업인 계양전기를 통해 완성차 업체에 활용할 예정
* 희토류 적용 자성체(자화전자) → 경량화 모터(계양전기) → 자동차 시트 시스템(완성차업체) |
□ 산업부는 간담회를 통해 사업전담기관(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금년 12월중 1차 년도 사업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를 완료하여 구체적 성과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내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힘.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