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정밀검사) 강원도 고성군 발생농장 관련 역학 농장․강원도 전체 양돈농장 등 총 223호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생 우려가 높은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 2호)를 포함하여 양돈 농장 153호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는 8월 12일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방역조치) 중수본은 발생농장을 방문했거나 관련이 있는 농장·차량·사람들에 대해 특별 방역관리를 실시 중이다.
○(농장)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21일간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정밀검사와 농장 내․외부 소독 등을 실시하였다.
○ (차량)발생농장과 역학 도축장을 출입했던 차량은 28대이며 모두 이동제한 후 세척·소독을 완료하였다.
○ (방문자) 역학조사 결과 밝혀진 발생농장 방문자 13명에 대해 소독 및 10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해당 방문자가 그간 방문했던 다른 농장에 대한 검사·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전화예찰·홍보) 중수본은 8월 10일, 경기·강원과 경북·충북 등의 양돈농장(약 1,000여 호)을 대상으로 전화예찰을 실시하였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 전화예찰과 동시에 농장종사자를 대상으로 방역에 취약한 모돈사(어미돼지 축사) 관리 방안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였다.
<모돈사 관리방안 주요 홍보내용> ① 모돈사 내 지정된 관리자 외 출입 금지 ② 관리자 출입 시에도 방역복·전용장화·위생장갑 착용 및 외부물품 반입 금지 ③ 외부차량의 농장 출입 금지 ④ 농기계 및 손수레 사용 전후 소독 철저 및 돈분 이동경로 소독 |
□(소독의 날) 중수본은 8월 11일(수)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맞아, 가용자원과 소독차량을 총동원(650여대) 하여 농장 주변 및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농장 주변 및 진입로, 주요도로 등은 지자체·농협의 방역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하고, 양돈농장 등 축산농장·시설은 자체 소독장비 등을 이용하여 일제히 소독한다.
○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은 군(軍)제독차량 등을 추가 동원하여 발생농장 주변 및 마을 입구, 주요도로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당부사항) 중수본은 “최근 농경지 주변까지 내려오는 야생 멧돼지로 인해 영농활동 등을 통해 오염원이 양돈농장 내부로 유입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 양돈농가는 “기본적으로 돈사(돼지축사) 밖과 농장 밖이 바이러스로 오염되어 있다는 경각심을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 또한, 개별농장이 가축전염병을 막는 마지막 보루라는 인식 하에 “농장차량·외부인 출입통제와 함께 축사 내부 소독도 매일 꼼꼼히 실시하고 축사 출입 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전화 ☎ 1588-9060 / 4060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