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디지털전환)엔지니어링 산업도 디지털·빅데이터로 탈바꿈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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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09:17
엔지니어링 산업도 디지털·빅데이터로 탈바꿈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통합 빅데이터 구축사업』본격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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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통합 빅데이터 구축사업』(이하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함
ㅇ 산업부는 ‘20.5월에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의 디지털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한 바 있으며,
ㅇ 동 목표 달성을 위해 금년부터 ‘23년까지 총 2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R&D사업으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됨
* 사업기간 / 주관기관 : ‘21.6 ∼ ’23.12 (총 31개월)
* 사업예산(R&D) : 총 236억원 * (’21) 80억원, (’22) 78억원, (’23) 78억원
* 주관기관 / 협력기관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 동 사업은 빅데이터, AI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旣축적된 우수한 엔지니어링 지식과의 융합을 통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임
ㅇ 이를 위해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업과 공공에 아날로그 형태로 산재되어 있는 양질의 엔지니어링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디지털로 변환하여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SW)의 활용을 지원하는 등 엔지니어링 과정 전반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임
ㅇ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주요 수행과제는 다음과 같음
?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지원체계 마련) 엔지니어링 산업의 데이터 특성에 맞는 통합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활용 기반 마련
* 엔지니어링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내부의 저장소에 저장한 후 이를 기반으로 전처리/학습/분석/예측을 통해 설계, PM, O&M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응응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
? (데이터 수집·변환 및 분석) 기업·공공에 산재되어 있는 엔지니어링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기반의 변환·분석 서비스* 지원
* AI기반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통합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에 적용하여 프로젝트 사전기획 분석, 설계 검증 및 원가 예측, 디지털 설계 및 해석 지원 서비스 제공
? (엔지니어링SW 활용지원) 클라우드 기반의 엔지니어링SW* 운용 인프라 구축으로 SW의 보급·활용 지원 및 동 SW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도출되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수집
* 건축·토목, 제조엔지니어링 분야 등의 활용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구축 예정
ㅇ 동 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엔지니어링을 통해 설계 효율화(정확도 향상 및 오류 최소화, 설계시간 단축 등), 원가예측, 효율적 사업관리 등의 장점이 있어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또한, 기업의 핵심적인 지식 자산으로 인식되어 그간 공유가 어려웠던 설계정보 등을 공신력 있게 수집·非식별화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의의가 있음
□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의 첫 출발점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가상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총 15억원)를 발주하고, 동 프로젝트의 수행을 통해 그 결과물을 데이터로 제공할 10개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8.2일자로 공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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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발주 프로젝트 수행 기업 공모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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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고 명 : 엔지니어링 레퍼런스 데이터 수집을 위한 가상 발주 프로젝트 수행기업 모집
· 핵심과업 :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가상 설계 수행을 통한 데이터 제공
· 대상기업 : 국내 중소·중견 엔지니어링 기업
· 지원규모 : 총 15억 원 * 총 10개의 가상 프로젝트 발주(1개 프로젝트당 1.5억원 지원) |
* 세부 공고 내용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 참조
ㅇ 엔지니어링 데이터는 발주처의 승인 등 데이터의 제공에 제약이 있음에 따라 생기원이 실제 시공이 가능한 가상의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엔지니어링 업체는 프로젝트 전주기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함
- 생기원은 高가치·高가용성의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수집을 위해 산업전반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하여 발주하고, 기업의 결과물을 빅데이터화하고 지능형 정보로 제공함
- 따라서 기업은 동 사업을 통해 발주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사업을 사전 준비하고, 정부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윈-윈 효과가 기대
ㅇ 금번 가상 발주는 엔지니어링 수주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건설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향후 제조, 플랜트 분야로 확대할 계획임
* 도로 설계 프로젝트로서 교량 및 터널을 각각 포함하는 발주 사업
ㅇ 또한 금번 가상발주 방식의 데이터 수집과 병행하여,
- ?자사의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의 지원,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SW 활용서비스 구축 및 동 SW 활용 산출물을 통한 데이터의 수집 방식도 검토 중으로 세부사업 계획은 추후 별도 공고할 계획임
□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중소 엔지니어링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현장지식과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ㅇ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엔지니어링 산업의 디지털화를 더욱 촉진할 것임“을 밝힘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