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보도자료] 폭염 대응 관련 국무총리 긴급지시
폭염 대응 국무총리 긴급지시
-각 부처 장·차관 중심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 주문-
-이번 주말부터 직접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 점검 및 보완조치 적극 강구 당부-
□ 7월 초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폭염으로 현재까지 12명이 사망하고 27만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ㅇ 이에 따라, 7.30(금)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각 부처가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ㅇ “장·차관 중심으로 분야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하며, 아래와 같이 지시했습니다.
< 긴급지시 사항 >
① 이번 주말부터 장·차관들이 직접 소관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조치를 적극 강구해 줄 것
② 보건복지부장관은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③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근로자·택배종사자 등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할 것
* 폭염시 작업중지, 물·그늘·휴식 및 냉방용품 제공 등
④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장관은 농·어민의 안전과 농작물·가축·양식 수산물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할 것
⑤ 환경부·해양수산부 장관은 녹조 및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과 식수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
⑥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도로·철도·전력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의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응급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
⑦ 행정안전부 장관은 각 부처·지자체의 폭염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
□ 끝으로, 김 총리는 “총리도 주말 동안 직접 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정부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