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보도자료) 소방청, 전국 119항공대 안전관리 강화한다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항공안전관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21개 소방항공대의 항공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전국에는 21개의 119항공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으로 4개의 항공대가, 시·도 소속으로 17개의 항공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 이번 점검은 전국 119항공대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헬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히, 지난 21일 대전소방본부 119항공대 수난구조훈련 중 발생한 사고 등 최근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항공대원과 점검관의 상호 토론 등을 통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 점검은 2개조 8명으로 구성된 점검관이 항공대 운영현황, 항공안전관리 실태, 비행기량, 항공실무를 점검·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4개분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특히 가상의 소방헬기 출동을 가정해 비행절차 및 인명구조를 위한 접근절차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는 「비행기량 평가」를 실시해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 안전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흡·개선사항은 시정조치를 요구해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고,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2022년도 항공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반영한다.
○ 한편, 이번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항공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및 소방청장 표창(단체 3 장관, 개인 3 청장)도 이루어진다.
□ 소방청 오승훈 항공통신과장은 헬기는 작은 방심에도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항공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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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