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새만금 국가산단에 자동차 제조기업 투자 이어져

새만금 국가산단에 자동차 제조기업 투자 이어져
- ㈜이삭모빌리티·㈜라라클래식모빌리티 투자협약 체결 
- 자동차 관련 기업의 투자 활발히 진행.. 집적화단지 기반 조성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5월 27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이삭모빌리티·㈜라라클래식모빌리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삭모빌리티·㈜라라클래식모빌리티는 새만금 국가산단(1공구) 내 7만 3천㎡ 규모의 용지에 총 280억 원을 투자해 캠핑카 등 특장차와 클래식카 스타일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ㅇ㈜이삭모빌리티는 캠핑카 등의 특장차 제조 전문기업으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농업용 운반차량과 전동스쿠터와 같은 1인용 교통수단(Personal Mobility)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ㅇ ㈜라라클래식모빌리티는 이미 개발을 완료한 국내 최초의 1인용 소형 레저차량(마이크로레이서)의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전기 스포츠카 등도 생산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미래차 분야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새만금 국가산단에 관련 제조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ㅇ그 결과, 전기차·특장차·전장부품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 친환경 미래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조성되는 미래차 집적화 단지가 전기차·자율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