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권덕철 장관, WHO 총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 촉구
권덕철 장관, WHO 총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 촉구
- 제74차 세계보건총회(5.24-6.1)에서 ‘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의 종결, 그리고 예방’을 주제로 기조연설 -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5.24(월)~6.1(화) 화상으로 개최되는 제74차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매년 5월에 열리는 WHO의 정기 총회로서, 194개 회원국 보건부 장관 참석
○ 이번 기조연설은 ’현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이하 ‘팬데믹’) 종결, 그리고 예방: 함께 만드는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며 공평한 세계*‘를 주제로 하며, 한국은 전체 회원국 가운데 26번째 순서**로, 오는 25일(화) 저녁(한국시간) 발언 예정이다.
* Ending this pandemic, preventing the next: building together a healthier, safer and fairer world
** 온라인 신청순대로 배정: 미국(44번째), 일본(70번째), 북한(76번째) 등
□ 연설을 통해 권덕철 장관은 WHO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현재와 미래의 팬데믹 극복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먼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국제 사회가 △임상시험 간소화 등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생산기지 발굴과 기술이전을 통한 백신 생산을 확대에 집중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며,
○ 미래의 팬데믹 예방을 위해 국제보건위기 대응 체계 정비를 촉구할 예정이다.
□ 또한 국민적 관심사인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결정에 대해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 권덕철 장관은 오염수 배출 문제에 대한 일본 측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한편, 이해 당사국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오염수를 방출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더불어 WHO, IAEA를 비롯한 국제 사회의 객관적이고 충분한 검증을 촉구할 예정이다.
□ 한편 제74차 총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전 기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화상으로 열리는 두 번째 세계보건총회이다.
○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공중보건위기 대응에 있어 WHO의 역할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 한국은 코로나19 대응, 정신건강, 글로벌 장애 행동 계획 등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붙임> 제74차 세계보건총회 기조연설문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