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매미나방 유충 밀도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방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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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15:47
매미나방 유충 밀도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방제
- 피해 저감을 위한 생활사별 방제 집중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매미나방 유충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국 발생 실태조사를 하고 유충 밀도 저감을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유충기 총력 방제를 추진한다.
전국 발생 실태조사 결과 9개 시?도(88개 시?군?구) 5,891ha에서 발생하였다.(’21.4.30 기준)
* 경기 1,720ha, 경북 937ha, 강원 887ha, 인천 851ha, 서울 812ha 순
** 총 5,891ha 중 밀도가 ‘심한지역’ 1,571ha, ‘중간지역’ 1,948ha, ‘경미지역’ 2,372ha
유충 발생 면적은 전년(6,183ha) 대비 292ha(5%) 감소하였고 이중 ‘심한지역’은 61% 감소한 결과로 이는 지난해부터 월동난 집중제거(4월까지)의 효과로 볼 수 있다.
* 산란기부터 알집 2,385ha(7월 이후) 및 동절기 월동난 2,890ha(1∼4월) 제거
산림청은 매미나방의 대발생을 방지하고 밀도 저감을 위해서 유충기부터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적기방제를 위해 소속기관·지자체 등 산림관리 주체별로 예찰을 강화하고 유충 방제에 필요한 인력을 재정비하여 집중 방제를 추진하여 유충 밀도를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매미나방 유충은 현재 2∼3령 단계로 약제방제 효과가 우수한 방제 최적기로 4령기부터는 산림?과수에 급격한 식엽피해를 일으킨다.
* 유충은 1∼6령기로 구분(♀- 6령기, ♂- 5령기)
** 변태 과정(유충→ 번데기 : 6월 중순∼7월 상순→ 성충: 7월 상순∼8월 상순)
* (성충기) 유아등(♀·♂), 페로몬 트랩(♂) 등 활용하여 유인·포살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미나방 발생 예보를 일부지역을 “주의” 단계로 격상(3.29)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그 외 지역도 발생 정도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발령할 계획이다.
* (주의 단계/8개시?도)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북, 경남?북
산림청 강혜영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매미나방 유충기부터 생활사별 방제를 통해 산림피해 최소화와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