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보도자료) 소방유물 기증! 안전문화 더하기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이달부터 소방의 역사 유물을 확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소방유물은 소방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형의 물품과 자료로 우리나라 소방발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어 그 가치가 높다. 그러나 중요 자산에 대한 보존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고물상에 팔리거나 심지어 쓰레기장에서 소각되는 사례도 있었다.
○ 이에 소방청은 소방의 변천 및 발전에 관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운영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을 전개한다.
□ 이번 운동은, 전국의 소방기관 및 의용소방대에 산재한 소방유물을 조사·수집하고, 일반 국민의 자발적인 기증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 및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방관련 문헌, 서적, 사진, 그림, 의복, 장비, 차량 등을 수집하며,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 참여방법은 인터넷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소방유물 평가위원회가 확정한 기증유물은 국립소방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여 영구보존하고, 기증자료의 수량, 가치 등을 고려해 특별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중요 자료는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한, 박물관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을 소개하고, 전시 개막식 등 각종 중요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대규모 기증자의 경우 단독 기증유물특별전도 개최된다.
□ 신열우 소방청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에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편, 국립소방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소방 국립박물관으로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지상2층, 지하1층의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