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보도자료) 소방청, 포스코건설과 함께 주택 화재 위험 줄이기에 나선다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오는 29일 포스코건설 사옥(인천 송도)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 발대식’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화재위험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주택 환경 개선을 위해2013년에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다.
○ 지난 8년간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졌고 2천596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되어 화재발생위험이 줄었다.
□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신열우 소방청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 주요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건설 현장 관계자 및 관할 소방서 직원 60여명이 비대면(영상)으로 참여해 나눔과 이웃사랑의 실천을 다짐한다.
○ 발대식은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2021년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 안내, 사업선포 및 파이팅 구호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 올해에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어르신 안전지킴이 활동과 장애인 특수학교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추가해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추진한다.
○ 서울·인천 등 10개 지역의 취약계층 17가구의 주택을 수리하고, 90가구에게 안심화재예방세트*, 80가구에게 안심소화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 안심화재예방세트(7종) : 간이소화기, 가스차단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단독경보형 열감지기, 구조손수건, 소방포, 소화패치(콘센트)
○ 지난해 처음 실시한 어르신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에는 8개 소방서가 참여해 어르신 45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에는 700명의 어르신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더불어 장애특수학교인 인천 청선학교를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해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를 토대로 안전시설물을 보강할 예정이다.
□ 소방청 관계자는 재난에 취약한 이웃에게 안전이라는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이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