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2020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발표
-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예년 수준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존재 -
□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가 장애인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등록장애인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애인 차별에 대하여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승했다.
- 또한 장애인 돌봄 지원 서비스 확대로 인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이용 경험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정서적 안정, 경제 활동,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감소 및 고용시장 위축으로 인해 장애인 자신의 가구를 저소득 가구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이며, 소득보장 욕구가 증가한 반면, 고용보장 욕구는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 자료는 2021.3. 말 기준임.
’ 등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생활실태, 건강상태, 사회·경제적 상태, 돌봄 특성 및 복지 욕구, 경제적 상태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하여 1990년 1차 조사 이후 9번째 실시된 조사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전국 등록장애인 7,025명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되었다.
※ 실태조사 주요 연혁
○ 법적 근거: 장애인복지법 제31조
○ 추진 경과: 1990년 1차 조사 이후 매 5년 실시됐고, 2007년 법개정 이후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
* ’90년, ’95년, ’00년, ’05년, ’08년, ’11년, ’14년, ’17년, ’20년 등 총 9차례 실시
□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장애인 주요실태는 다음과 같다.
① 장애인구 및 일반사항
구 분 |
2008년도 |
2011년도 |
2014년도 |
2017년도 |
2020년도 |
장애인 추정 |
- |
2,683,477 |
2,726,910 |
2,668,411 |
- |
등록장애인 |
2,137,226 |
2,611,126 |
2,646,064 |
2,580,340 |
2,622,950 |
|
|
|
|
|
|
?65세 이상 장애인구 |
36.1% |
38.8% |
43.3% |
46.6% |
49.9% |
?장애인가구 중 1인 가구 |
14.8% |
17.4% |
24.3% |
26.4% |
27.2% |
주 : 1) 2008, 2020년 조사는 등록장애인DB를 모집단으로 하여 미등록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추정수를 제시하지 않음
2) 2020년 등록장애인: 2020. 5. 말 기준
○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은 262.3만 명(’20.5월 기준)으로 2017년에 비해 약 4.2만 명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장애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49.9%로 2017년(46.6%)에 비해 3.3%p 증가하여 고령화 경향을 보이며,
- 전체 장애인 가구 중 장애인 1인 가구 비율 역시 27.2%로 2017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장애인구 및 고령장애인 비율> <1인가구 비율> : 본문 통계 참조
○ 장애인의 교육 정도는 대학 이상 학력자가 14.4%로 2017년 15.2%에서 다소 감소하였는데 65세 미만의 대학 이상 학력자는 23.9%로 2017년(23.1%)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장애인의 결혼상태는 배우자가 있는 비율이 51.3%이다.
【 교육 정도 】
(단위: %)
구분 |
2011년 |
2014년 |
2017년 |
2020년 |
|
전체 |
만25-65세 미만 |
||||
무학 |
12.3 |
12.0 |
10.9 |
9.2 |
2.3 |
초등학교 |
33.0 |
29.4 |
27.5 |
28.4 |
11.6 |
중학교 |
18.4 |
16.0 |
16.8 |
18.1 |
17.2 |
고등학교 |
24.5 |
27.2 |
29.6 |
29.9 |
45.0 |
대학 이상1) |
11.8 |
15.3 |
15.2 |
14.4 |
23.9 |
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주 : 25세 이상 기준
1) 대학이상은 3년제 이하 대학~대학원 모두 포함.
【 결혼 상태 】
(단위: %)
구분 |
2011년 |
2014년 |
2017년 |
2020년 |
||||||||
남자 |
여자 |
전체 |
남자 |
여자 |
전체 |
남자 |
여자 |
전체 |
남자 |
여자 |
전체 |
|
미혼 |
16.9 |
8.8 |
13.5 |
19.2 |
10.1 |
15.4 |
18.1 |
11.5 |
15.3 |
21.8 |
11.5 |
17.4 |
유배우 |
68.0 |
44.7 |
58.1 |
63.7 |
42.5 |
54.7 |
65.0 |
42.5 |
55.3 |
60.4 |
39.1 |
51.3 |
사별 |
5.0 |
38.2 |
19.1 |
5.6 |
38.2 |
19.5 |
5.3 |
36.6 |
18.7 |
6.6 |
39.9 |
20.8 |
이혼 |
8.8 |
7.2 |
8.1 |
9.3 |
8.0 |
8.7 |
9.9 |
7.9 |
9.0 |
10.5 |
8.7 |
9.7 |
별거 |
1.3 |
1.1 |
1.2 |
2.0 |
1.0 |
1.6 |
1.6 |
1.5 |
1.6 |
0.7 |
0.7 |
0.7 |
기타(미혼모/부) |
0.1 |
- |
0.0 |
0.1 |
0.1 |
0.1 |
0.0 |
0.1 |
0.1 |
0.0 |
0.2 |
0.1 |
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주 : 만 18세 이상 기준
○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비율은 19.0%로 2017년의 15.0%에 비해 4.0%p 증가한 수준이며, 전체 인구의 수급율 3.6%(2019년 12월 기준)에 비해 약 5.3배 높다.
【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유형별 수급 】
(단위: %)
구분 |
2017년도 |
2020년도 |
|
|
생계급여 |
15.0 |
19.0 |
|
의료급여 |
16.2 |
25.8 |
|
주거급여 |
14.4 |
14.8 |
|
교육급여 |
1.4 |
1.8 |
주 : 1)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이후
2) 제1차 의료급여기본계획에 따라 의료급여수급 대상자 중 중증장애인 가구에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제외
② 건강 수준 및 의료이용 실태
□ 장애인 중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 14.0%로 전체 인구(32.4%)의 절반 이하로 낮고 우울감 경험과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경험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상태가 ‘좋음 또는 매우 좋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4.0%이며, 48.7%는 ‘나쁨 또는 매우 나쁨’으로 나타나고 있다.
【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건강인지율) 】
(단위: %)
|
장애인 |
전체 인구2) |
||
2017년 |
2020년 |
|||
주관적 건강상태 |
좋음 |
14.9 |
14.0 |
32.4 |
보통 |
33.8 |
37.3 |
52.0 |
|
나쁨 |
51.3 |
48.7 |
15.6 |
|
계 |
100.0 |
100.0 |
100.0 |
주: 1) 만19세 이상
2) 전체인구: 2019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 우울감 경험률은 18.2%이고, 자살생각률은 11.1%로 ‘17년(18.6%와 14.3%)에 비해 낮아졌으나 전체 인구의 10.5%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
(단위: %)
|
2017년 |
|
2020년 |
전체 인구2) |
|
전체 장애인 |
만19~64세 |
만65세 이상 |
|||
우울감 경험 |
18.6 |
18.2 |
17.9 |
18.5 |
10.5 |
자살 생각 |
14.3 |
11.1 |
10.8 |
11.5 |
- |
주: 1) 만19세 이상 기준
2) 전체인구: 2019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 만 19세 이상 장애인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3.7%로 전체 인구의 28.6%에 비해 5.1%p 높은 수준이다.
【 스트레스 인지율 (만 19세 이상)】
(단위: %)
구분 |
|
|
전체 인구3) |
||
전체 장애인 |
19-64세 |
65세 이상 |
|||
스트레스 |
(대단히 많이 – 많이 느끼는 편임) |
33.7 |
36.7 |
30.8 |
28.6 |
(조금 느끼는 편임) |
52.1 |
51.5 |
52.6 |
57.3 |
|
(거의 느끼지 않음) |
14.2 |
11.8 |
16.6 |
14.1 |
|
계 |
100.0 |
100.0 |
100.0 |
100.0 |
주 : 1) 만19세 이상
2) 평소 스트레스 인지율에 대한 4점 척도 (대단히 많이 느낌-많이 느끼는 편-조금 느끼는 편-거의 느끼지 않음)
3) 2019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 장애인의 정기적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은 낮아지고 미충족 의료서비스 경험 비율은 높아져서,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환경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의료 및 재활서비스 이용 전체 연령
) 장애인의 76.3%가 최근 1년간 자신의 장애에 대한 치료, 재활, 건강관리를 포함하여 정기적·지속적 진료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17년에 비해 6.0%p 감소한 수준이다.
【 현재 치료, 재활, 건강관리 목적의 정기적, 지속적 진료 여부 】
(단위: %)
구분 |
2011년도 |
2014년도 |
2017년도 |
2020년도 |
지속적 진료 받음 |
72.4 |
78.3 |
82.3 |
76.3 |
지속적 진료 받고 있지 않음 |
27.6 |
21.7 |
17.7 |
23.7 |
계 |
100.0 |
100.0 |
100.0 |
100.0 |
○ (미충족의료) 장애인의 32.4%가 최근 1년간 병의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17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 최근 1년간 병의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주된 이유는 ‘의료기관까지 이동 불편’, ‘경제적 이유’, ‘증상이 가벼워서’ 등으로 응답하였으며,
-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장애인의 외출빈도가 크게 감소한 점도 병의원 이용 경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연간 미충족의료율(병의원) 및 주된 이유 > : 본문 참조
※ 관련 조사 및 통계에서 2020년 전체 국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환경을 원인으로 고려할 수 있음. 전체적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제한된 상황에서 장애인의 경우에도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이 감소하고 미충족 의료 경험은 높게 나타날 수 있음
?2020년 의료서비스 경험조사: 2020년(상반기)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은 59.1%로 2019년의 68.9%에서 9.8%p 감소 (보건복지부)
?2020년 상반기 진료비 주요통계: 명세서 건수 13.3% 감소, 내원일수 12.5% 감소(건강보험심사평가원)
③ 사회경제적 생활 실태
□ 장애인 차별에 대한 인식은 좋아졌다고 느끼는 반면「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인식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 장애인 차별에 대하여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36.5%로 2017년 20.1%, 2014년 27.4%에 비해 증가하였으나,「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 ‘알고 있다’로 응답한 경우는 10.5%로 2017년 13.9%에서 감소하였다.
- 장애인 차별이 없다는 응답은 이전에 비해 높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므로 지속적인 차별 예방 노력이 필요하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인지 비율은 다소 감소하였는데 연령별로는 장애노인의 「장애인차별금지법」인지 비율이 다소 낮다.
【 장애인 차별 인식 】
(단위: %)
구분 |
전체 |
연령별 |
||
만19세 미만 |
19-64세 |
65세 이상 |
||
없다 |
36.5 |
27.2 |
30.4 |
42.7 |
있다 |
63.5 |
72.8 |
69.6 |
57.3 |
계 |
100.0 |
100.0 |
100.0 |
100.0 |
【 장애인차별금지법 인식 】
(단위: %)
구분 |
전체 |
연령별 |
||
만19세 미만 |
만19-64세 |
65세 이상 |
||
알고 있다 |
10.5 |
17.8 |
15.5 |
5.4 |
들어본 적이 있으나 내용은 모른다 |
25.9 |
24.5 |
31.0 |
21.2 |
알지 못한다 |
63.6 |
57.6 |
53.5 |
73.4 |
계 |
100.0 |
100.0 |
100.0 |
100.0 |
□ 지난 1개월 간 장애인의 외출 빈도는 거의 매일 외출하는 경우가 45.4%로 2017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전혀 외출하지 않는 경우는 8.8%로 약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주 1~3회 외출(32.9%)과 월 1~3회(12.9%)는 증가하여 장애인이 외출 빈도를 줄이거나, 외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보이며,
- 외출하지 않은 이유는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가장 큰 이유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하고 싶지 않아서’, ‘도우미 부재’ 등으로 응답하였다.
< 외출빈도>, <외출하지 않은 이유 > : 본문 참조
□ 교통수단 이용 시 장애인의 39.8%가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2017년에 비해 증가하였다.
○ 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이유는 ‘버스·택시가 불편해서’(52.6%), ‘장애인 콜택시 등 전용교통수단 부족’(17.4%), ‘지하철 편의시설 부족’(12.1%)의 순으로 높으며,
- 다만, 버스·택시 불편, 장애인 전용 교통수단 부족, 지하철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 비율은 2014년, 2017년에 비해서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교통수단 이용시 어려움 여부 및 이유 > : 본문 참조
□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예년과 유사하였으나 여가생활 만족도는 낮아졌다.
○ 장애인의 생활만족도는 3.2*점으로 2017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었으나, 문화 및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2.9점으로 감소하였다.
* 5점 기준 : 5점 매우 만족 ~ 1점 매우 불만족
** 2017년 : 생활만족도 3.2점, 문화 및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도 3.0점
- 생활영역에서는 ‘친구들 수’와 ‘하고 있는 일’의 만족도가 낮아져서 외출의 어려움 등 좁아진 사회관계와 고용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활만족도>, <문화 및 여가활동에 대한 만족도> : 본문 참조
|
가족관계 |
친구들수 |
살고있는곳 |
건강상태 |
한달수입 |
여가활동 |
하고있는일 |
결혼생활 |
2020년 |
3.8 |
3.3 |
3.6 |
2.8 |
2.8 |
2.9 |
3.4 |
3.7 |
2017년 |
3.8 |
3.4 |
3.6 |
2.7 |
2.7 |
3.0 |
3.5 |
3.7 |
주 : (5점 기준) 5점 매우 만족 ~ 1점 매우 불만족
□ 코로나19 장기화는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장애인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이 경험한 가장 큰 어려움은 ‘외출’, ‘정서적 안정’, ‘경제활동’, ‘의료이용’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
(단위: %)
구분 |
응답 범주 |
계 |
||
어려움 없음 |
다소 어려움 |
상당히 어려움 |
||
식료품 및 일상용품 구매 |
57.5 |
33.3 |
9.2 |
100.0 |
경제활동 (출퇴근, 실직·휴직, 휴업등) |
51.6 |
30.7 |
17.7 |
100.0 |
사회서비스 이용 |
52.3 |
34.6 |
13.1 |
100.0 |
의료 이용 (병의원, 약국이용) |
48.5 |
37.9 |
13.6 |
100.0 |
교육 활동 (학교, 학원, 온라인학습) |
56.4 |
32.5 |
11.0 |
100.0 |
외출 |
39.7 |
40.4 |
19.9 |
100.0 |
정서적 안정 |
41.9 |
42.5 |
15.5 |
100.0 |
□ 장애인의 주관적 경제적 계층 인식이 2017년에 비해 낮아졌다.
○ (주관적 경제적 계층 인식) 장애인가구의 주관적 경제적 계층 인식은 2017년에 비해 하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 경제상태를 상층 혹은 중층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30.6%로 2017년에 비해 7.9%p 감소한 반면, 하층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69.4%로 7.9%p 증가하였다.
※ 전국가구: 중상층으로 인식하는 비율 60.9%, 하층으로 인식하는 비율 39.1%
<주관적 경제계층 인식(장애인)>, <주관적 경제계층 인식(전체인구> : 본문 참조
○ 장애인 가구는 낮은 소득 수준과 식·주거 및 의료비 지출 비중이 높은 열악한 경제 구조로 보여진다.
※ 장애인 가구 소득·지출 분석은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통계청)」자료사용
- 장애인 가구소득은 전국가구에 비해 낮고(전국가구의 71%수준) 소득분위 1~2분위에 59.8%가 분포하는 등 저소득가구 비중이 높으며,
- 장애인 가구의 소비지출은 의료비 비중이 11.6%(전국가구 6.7%)로 저소득일수록 생계·의료 지출 비중이 높은 열악한 구조로 나타나고 있다.
<참고>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1)(통계청)
○ (가구소득) 장애인가구 소득을 전국가구와 비교하면 2019년 기준 연평균 4,246만원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5,924만 원)의 71.7%수준임
— 소득분위로는 하위분위(1~2분위)에 장애인가구의 59.8%가 분포하는 등 저소득가구 비중이 높으며,
— 소득원천별로는 근로·사업·재산소득(76.8%), 공적이전소득2)(19.6%), 사적이전소득(3.5%)으로 공적이전소득 비중이 높음. 소득원에서 공적이전소득 비중이 높은 경향은 저소득 가구일수록 심화됨
※ 전국가구: 근로·사업·재산소득(90.4%), 공적이전소득(7.7%), 사적이전소득(1.8%)
○ (가구지출) 장애인가구의 소비지출을 보면 식·주거비 44.6%, 기타소비지출 22.1%, 의료비 11.6% 등 으로 전국가구에 비해 의료비 비중이 높음
— 소득분위가 낮은 저소득 가구일수록 생계·의료 등 필수 지출 비중이 높음
※ 전국가구: 식·주거비(41.8%), 기타소비지출(24.5%), 교육·보육료(11.5%), 의료비(6.7%) 등
주: 1) (2020년) 전국 18,064가구 중 장애인가구는 2,021가구
2) 공적이전소득: 공적연금, 기초연금, 양육수당, 장애인연금·장애수당, 기초생활보장지원금, 근로·자녀장려금
④ 장애인의 돌봄 특성 및 복지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