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수소경제 성큼성큼 다가온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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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4:57
수소경제 성큼성큼 다가온다
- 국내 최초 K-수소트램 컨셉카 공개, 수소생산기지 1호 준공식, 코하이젠 본사 현판식 개최 - |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19일(월) 경남 창원시에 방문하여 ?코하이젠 본사 현판식, ?K-수소트램 컨셉카 공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에 참석함
ㅇ 오늘 현장방문은 민간 중심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수소모빌리티 다양화 노력을 격려하고 정부 지원을 통한 수소 공급시설 구축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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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현장방문 행사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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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1.4.19(월) 14:00∼15:50
· 참석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경남도지사, 창원시장, 코하이젠 대표, 현대차·SK에너지·GS칼텍스 등 참여기관 대표
· 내용/장소 : ? 코하이젠 본사 현판식 (경남테크노파크) ? K-수소트램 컨셉카 공개 (현대로템 창원공장) ? 수소생산기지 준공식 (창원 성주수소충전소) |
□ 먼저, 성 장관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Green Energy Network)의 본사를 방문하여 SPC 추진 경과 및 계획 등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판 제막식에 참석함
ㅇ 코하이젠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특수목적법인으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20.10월)에서 설립 관련 MoU를 체결하고 금년 2월 본사를 경남 창원으로 법인을 설립함
* 코하이젠은 ’25년까지 상용차용 수소연료공급시설 전국 35개소 구축 계획
□ 이후, 성 장관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과 함께, 현대로템 창원공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상용화에 앞서 각종 핵심 부품의 성능시험을 위해 개발된 수소트램 컨셉카의 공개행사에 참석함
ㅇ 현장에서 수소트램 개발 경과(현대로템 발표)를 보고받고, 수소트램 컨셉카의 내·외부 및 원격주행 시연을 관람하였음
ㅇ 이날 공개된 수소트램 컨셉카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수소트램 상용화를 위한 주행시험’에 대한 실증특례(관련부처: 산업부, 국토부)를 승인받아 개발될 수 있었으며, 금년도부터는 해외수출형 수소트램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국산화 및 실차 검증 사업도 추진할 계획임
* 해외수출형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산업부) : ’21.5~’23.12월, 약 450억원(국비 289.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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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실증특례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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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배경 : 현대로템 신청, ’20년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委에서 승인(’20.10)
‣ 실증특례 신청 내용 : 기존 전기트램에 수소버스용 수소저장용기, 연료전지, 배터리 등을 탑재한 수소전기트램 시험차량을 제작하고 트램노선을 따라 시험주행 |
ㅇ 수소트램은 미세먼지·유해가스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지하철처럼 대량수송이 가능하면서도 지하 굴착공사를 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인 차세대 도시교통수단으로 기대되며, 수소 모빌리티의 다양화 측면에서 수소경제로의 조기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임
□ 마지막으로, 성주수소충전소로 이동해 수소생산기지 1호 준공식에 참석함
ㅇ 성 장관은 창원산업진흥원으로부터 창원 수소생산기지 준공 경과를 보고받고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에 참여하였으며, 동 부지에 조성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견학함
*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 및 CO2 재처리, 수소충전소(승용, 버스), 연료전지 발전설비 등 구축된 수소산업 전주기 실증단지
ㅇ 수소생산기지는 충전소와 직접 연계해 그 자리에서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시설로써, 수소를 외부에서 공급받을 때의 높은 수소 운송비용을 낮추어 수소충전소의 수소 공급단가 인하 및 경제성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ㅇ 창원 수소생산기지는 산업부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통해 ’19년도부터 국비 48.5억원을 지원받아 연간 수소차 2,400대 또는 버스 37대 분량의 수소 생산 규모(연산 360톤)로 구축되었으며, 동 사업의 지원을 받은 수소생산기지 중 가장 처음으로 준공됨
* 사업 지원 현황 : (’19) 창원, 삼척, 평택, (’20) 부산, 대전, 춘천, 인천, 완주
ㅇ 특히, 동 수소생산기지에서는 천연가스에서 수소 추출 시 발생하는 CO2를 포집하여 드라이아이스 등으로 재처리 할 계획으로, 보다 친환경성을 높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
□ 한편, 행사장 간 이동 시에는 창원시의 ‘스마트 수소버스’를 이용함
ㅇ ‘스마트 수소버스’는 수소버스의 친환경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5G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활용하여 탑승자에게 운행정보와 주변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이 탑재된 수소버스임
* 수소버스 공기 정화량, 운행정보(버스위치, 차량 간격 등), 주변 상권 홍보 정보 표출
□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은 “국가 R&D로 추진 중인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부산 오륙도선)을 시작으로, 국내 트램 도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ㅇ “수소 트램의 시험주행이 완료되면, 무가선 저상트램과 함께 수소 트램의 국내 도입 및 해외 진출 방안을 관련기관과 함께 강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음
□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이번 지역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을 계기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경제는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수소 활용 인프라를 확산하고, 수소 모빌리티의 지평을 넓혀가는 코하이젠과 현대로템 등 민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역 내 수소경제 조기 활성화를 추진해가고 있는 경상남도 및 창원시에 사의”를 표함
ㅇ 아울러, “정부도 수소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 법·제도적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및 지역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