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제1차 한-호주 농업협력위원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호주 농업수자원환경부(Department of Agriculture, Water and the Environment)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제1차 농업협력위원회를 4.13일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농업협력위원회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농림수산 분야에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협력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우리측은 농식품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이, 호주측은 농업수자원환경부 크리스 티닝(Chris Tinning) 국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였다.
우선, 양측은 그동안 실무 협의를 통해 마련한 농업협력위원회 운영에 관한 세부규칙*에 최종 합의하고 이에 서명하였다.
* 위원회의 목적, 공동의장, 참석 기관, 개최 시기, 활동내용 보고, 연락 부서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규정
? 이어서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농업협력위원회인 만큼 양측은 자국의 농업 현황과 주요 농업 정책을 소개하였다.
양측은 향후 양국 간 공동으로 진행할 농업협력 사업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우리측은 동식물 위생검역 역량 강화, 농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 관련 협력을 제안하였고,
? 호주측은 동식물 방역과 식품 안전, 수산 자원관리, 전자 증명서 등 무역 현대화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하였다.
? 양측은 각각 제안한 농업협력 활동이 양측의 관심 사항임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 활동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농식품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양국 간 농업 협력 활동이 기후변화, 동식물 질병, 식량 안보 등 농업 분야 현안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