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미얀마 정세 악화 관련 재외국민 안전 대책 점검
□ 이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은 4.1.(목) 오전 이상화 주미얀마대사와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미얀마 국군의 날(3.27) 이후 악화되고 있는 현지 상황을 평가하고 재외국민 안전 대책을 긴급 점검하였습니다.
ㅇ 이번 회의에서는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예측하기 어려운 현지 상황에서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여부, 양곤-인천 간 임시항공편 운항 동향 등 제반 상황을 점검하고, 사태 악화 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책이 논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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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사는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비상 연락망 구축 및 안전공지, 우리 기업 보호를 위한 다각적 활동 전개, 임시항공편 지속 운항을 위한 관련 당국 및 항공사와 협의 등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관련하여 외교부는 오늘 화상회의 포함, 종합적인 상황 평가에 따라, 중요한 업무가 없는 미얀마 내의 재외국민들은 가용한 항공편으로 귀국할 것을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 이를 위해 4월부터는 기존 주 1~2차례 운항되던 임시항공편을 필요시 최대 주 3회까지 운항할 수 있도록 조치 완료
- 국가비상사태 선포(2.1.) 후 3.31.까지 총 368명의 우리 국민 미얀마에서 귀국
ㅇ 또한, 외교부는 미얀마 상황이 상당히 호전될 때까지는 일체 입국을 하지 말아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 여행경보를 상향조정 하는 문제는 미얀마 상황을 추가 평가한 후 검토 예정
□ 앞으로 현지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외교부 및 주미얀마대사관은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전방위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며 이미 가동하고 있는 유관부처 대책회의를 통해서도 우리국민 안전대책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