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목욕장업 종사자 전수조사, 모든 이용객 전자출입명부 작성
목욕장업 종사자 전수조사, 모든 이용객 전자출입명부 작성
- 목욕장 1시간 내 이용 강력 권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우므로 대화 자제해야 -
- 봄철 행락객 방문에 대비하여 인천, 강원, 제주의 특별방역대책 논의 -
- 인천광역시 중구·옹진군, 강원도 평창군, 제주시 우수사례 발표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인천·강원·제주 및 해당 기초자치단체(인천 10개 구·군, 강원 18개 시·군, 제주 2개 행정시) 함께 ▲지역별 특별방역대책 ▲ 기초자치단체 수범사례 등을 논의하였다.
□ 정세균 본부장은 오늘 중대본에는 인천·강원·제주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 지난 화요일에는 처음으로 서울·경기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중대본에 참석하여, 방역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었다고 밝히면서,
○ 평소 중대본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귀중한 의견들을 많이 제시해 준 덕분에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하였다.
○ 정 본부장은 오늘 중대본에 참석한 인천·강원·제주 지역의 단체장들에게도 현장 경험을 토대로 참신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 오늘 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이나 의견은 중수본, 방대본에서 적극 검토하여, 그 결과를 상세히 안내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1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 지난 한 주(3.14.~3.20.)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15.9명으로 그 전 주간(3.7.~3.13.)의 428.3명에 비해 12.4명 감소하였다.
○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9.6명으로 그 전 주간(3.7.~3.13.)의 113.9명에 비해 14.3명 감소하였다.
< 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
|
2.21~2.27 |
2.28~3.6 |
3.7~3.13 |
3.14~3.20 |
|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
369.4명 |
371.7명 |
428.3명 |
415.9명 |
|
|
60세 이상 |
95.6명 |
82.6명 |
113.9명 |
99.6명 |
해외유입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 |
22.1명 |
19.4명 |
17.6명 |
17.4명 |
|
집단 발생1) (신규 기준) |
60건 |
50건 |
47건 |
17건 |
|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 |
21.5% |
22.3% |
22.2% |
28.5% (864/3,033) |
|
방역망 내 관리 비율2) |
46.6% |
46.9% |
40.7% |
37.4% |
|
즉시 가용 중환자실 |
565개 (2.27.21시기준) |
582개 (3.6.21시기준) |
604개 (3.13.21시기준) |
611개 (3.13.21시기준) |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
○ 지난 한 주(3.14.~3.20.)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301.6명으로 지난주보다 감소하였으며, 비수도권 환자도 114.3명으로 확인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3.14.~3.20.) >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경북권 |
경남권 |
강원 |
제주 |
|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
301.6명 |
16.6명 |
12.6명 |
13.7명 |
53.3명 |
16.9명 |
1.3명 |
|
|
60대 이상 |
64.7명 |
6.0명 |
2.6명 |
4.0명 |
17.1명 |
4.9명 |
0.3명 |
즉시 가용 중환자실(3.20. 21시기준) |
355개 |
58개 |
49개 |
44개 |
80개 |
17개 |
8개 |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3764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4308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3.21.) 총 313만 5998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103개소(서울 26개소, 경기 71개소, 인천 6개소)
비수도권 : 19개소(대구 9개소, 전북 4개소, 충남 3개소, 부산 1개소, 광주 1개소, 세종 1개소)
-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4308건을 검사하여 61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39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 생활치료센터는 총 34개소 5,768병상을 확보(3.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8.7%로 3,53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4,75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1.5%로 2,7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45병상을 확보(3.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9.3%로 6,18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573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3.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1.5%로 25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9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중환자병상은 총 766병상을 확보(3.20.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611병상, 수도권 355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3.20.기준) >
구분 |
생활치료센터 |
감염병 전담병원 |
준-중환자병상 |
중환자병상 |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
전국 |
5,768 |
3,537 |
8,745 |
6,181 |
434 |
254 |
766 |
611 |
|
수도권 |
4,759 |
2,786 |
3,872 |
2,573 |
289 |
159 |
472 |
355 |
|
|
서울 |
2,245 |
1,517 |
1,831 |
1,247 |
83 |
41 |
217 |
171 |
경기 |
1,446 |
647 |
1,259 |
622 |
173 |
93 |
204 |
139 |
|
인천 |
504 |
363 |
782 |
704 |
33 |
25 |
51 |
45 |
|
강원 |
- |
- |
362 |
162 |
5 |
4 |
24 |
17 |
|
충청권 |
245 |
196 |
905 |
685 |
46 |
28 |
65 |
58 |
|
호남권 |
194 |
178 |
1,000 |
838 |
10 |
5 |
51 |
49 |
|
경북권 |
- |
- |
1,403 |
1,207 |
28 |
20 |
47 |
44 |
|
경남권 |
375 |
182 |
968 |
501 |
51 |
35 |
99 |
80 |
|
제주 |
195 |
195 |
235 |
215 |
5 |
3 |
8 |
8 |
○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15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2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로부터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그간 정부는 목욕장업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목욕장업 53개소를 포함한 공중위생업소 135개소를 특별방역 점검하였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는 전국 목욕장 3,486개소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2.10~2.23)을 실시하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부과하였다.
* 과태료 6건, 현장시정 300건, 개선권고 310건
□ 그러나, 최근 경남 지역 등의 목욕장업에서 감염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 우선, 전국의 목욕장 종사자(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점원 등)를 대상으로 전수검사(PCR)을 실시(3.22~)한다.
- 이와 함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은 감염이 종료될 때까지 격주 단위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 목욕장 이용자는 출입 시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를 작성해야 하고, 발열체크가 의무화된다.
- 발열, 감기몸살, 오한 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목욕장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 또한, 평상 등 공용물품과 공용용기의 사용이 금지되며, 기존에 시행되던 음식물 섭취 금지에 대한 방역 조치도 유지된다.
- 이용자와 종사자는 탈의실뿐만 아니라 목욕탕 내에서의 사적 대화도 해서는 안 되며, 장시간 이용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1시간 이내로 이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 목욕장업을 운영하는 시설관리자는 방역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 ▲1시간 이내 이용, ▲발열, 오한 증세가 있는 경우 출입금지, ▲면적에 따른 이용가능 규모 등 이용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안내판에 게시한다.
- 또한, 월정액 목욕장 이용권인 가칭 ‘달 목욕’ 신규발급을 금지한다.
□ 이번 대책은 3월 22일(월)부터 즉시 시행한다.
○ 이와 함께, 정부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목욕장업 등 특별현장점검*(3.17~3.26)을 차질없이 완료하여,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 총 100개소 대상 점검, 수도권 40개소, 비수도권 60개소
- 또한, 업계와 소통하여 특별방역대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되도록 할 예정이다.
3
지역별 특별방역대책(인천, 강원, 제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로부터 ‘지역별 특별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인천광역시는 봄철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와 함께, 감염 취약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대책 기간(3.15~3.28) 동안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 중점·일반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총 63,77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다
○ 또한, 봄철 벚꽃놀이를 맞아 인파가 몰리는 관내 유원시설 및 공원 등을 대상으로 점검(4.4~4.19)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을 이용하여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예정이다.
○ 감염 취약 환경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선제검사 등을 통해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여 유행 확산을 억제해 오고 있다.
- 그간, 인천시는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를 통해 확인된 확진자 19명은 생활치료센터 입소하여 치료를 받는 등 관련 조치를 한 바가 있다.
* 외국인 거주지(1,043명), 육가공업체(1,828명), 중고차 수출단지(2,324명) 등
- 농축산업 및 수산업(3.10~3.28), 건설·건축 현장(3.10~3.24)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제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 한편, 인천시는 외국인 노동자 5인 이상 고용사업주에 대해 진단검사를 할 것을 권고(3.10~3.24)하고 있으며, 8개 언어 39명의 통역요원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강원도는 봄꽃 축제장 등 관광명소, 다중이용시설, 관광시설 등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락철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추진한다.
○ 감염 확산상황에 따라 봄꽃 축제장 등 관광명소*는 방역수칙 준수 전제하에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관광지 55개소, 봄꽃 축제장 4개소
- 사회적 거리 두기의 모임·행사 방역지침을 적용하여 1단계인 경우에는 정상운영하고, 2단계에는 100인 미만 제한, 2.5단계는 50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 관광명소 내 밀집, 밀접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방통행 활용, 무인 매표소 등을 운영하고, 행사장별 방역 요원을 증원하여 대응하는 한편, 행락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 전세버스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운행 전·후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이 철저하게 수행되도록 하고,
- 탑승자 명부관리, 운행 중 이용객의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 소란행위, 좌석이탈 행위 등
○ 강원도 관광명소 인근의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행락철 방역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3.25~4.12)을 실시한다.
- 관광명소, 숙박시설, 휴게소, 전세버스 등 총 39,11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자와 이용자가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 여행객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주요 행락지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역 관리를 추진한다.
○ 방문객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해 주요 행락지에 대한 특별 방역대책을 실시한다.
- 주요 행락지를 대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 봄꽃 개화지 등 밀집, 밀접이 우려되는 주요 행락지에 대해 주정차 단속 구간을 지정하고, 불법 노점상 영업 행위를 금지한다.
- 봄철 나들이 기간(3월~4월)에는 가로(보안)등을 제외한 야간 조명 등 경관 시설물에 대한 운영을 중단한다.
- 또한, 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 등 방문객 유도행사를 자제하도록 협조 요청을 하고, 안전문자·현수막 등을 통해 봄철 나들이를 자제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 또한, 주요 도로변 봄꽃 명소 등 행락객 운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에 대한 점검(3월말~4월중순)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한편, 유흥시설 총 1,374개소(3.16~3.29)와 목욕장업 87개소(3.17~3.21)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
기초자치단체 우수사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홍인성)와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 강원도 평창군(군수 한왕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시장 안동우)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였다.
□ 인천광역시 중구는 해수욕장, 유원지를 중심으로 행락객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 해수욕장 및 유원지 내 공중화장실 일 2회 이상 소독, 손 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주변 숙박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아울러, 해수욕장 번영회 및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활용하여 해수욕장 백사장을 수시 순찰하고, 인근 식당 등 상가의 방역·소독 안내 및 독려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방역수칙 안내방송(09시~18시, 시간당 1회)을 송출하고,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도서로 이뤄진 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섬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여객선터미널(출발지) 입도객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한 후 안심손목밴드를 착용하는 경우에만 승선 및 입도를 할 수 있으며, 도착지인 선착장에서도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 해병대와 해군과 협조하여 서해5도 군인이 휴가 또는 출장으로 복귀하는 경우에 입도 전에 선별검사(’20.7월~)를 실시하고 있으며,
- 확진자가 방문한 관내 지역에 대해 병원선을 이용한 현장방문과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선제검사*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해 온 바 있다. 현재 옹진군 내 확진자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 자월면(2회, 239명), 북도면(2회, 69명), 영흥면(2회, 903명)
○ 해수욕장,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확대(방역인력 47명)하고, 마스크 구입 대란 시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15만 개)와 손소독제(2만 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였다.
□ 강원도 평창군은 최근 진부면에서 일가족 10명이 집단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을 때 대규모 선제검사와 신속한 자가격리조치를 통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였다.
○ 초기 역학조사 결과, 많은 감염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접촉자 및 접촉가능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소를 통해 982명을 사전 검사하여 27명의 확진자를 찾아냈고 28명을 자가격리 조치 하였다.
- 넓은 면적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북부권 선별검사소(진부면)를 별도로 설치하고, 강원도와 협조하여 진부면에 거주하는 주민 8,007명을 대상으로 조사와 신속한 자가격리 조치를 통해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였다.
*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6명
□ 제주도 제주시는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 지난 제주들불축제(3.8~3.14)의 경우 사전예약제(400대 한정)를 통해 차량 내에서 축제를 관람하게 하고, 사전에 오름 입산을 통제하고 오름 방화선을 구축하여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였다.
- 이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와 특별기획판매전 및 지역예술인 공연 등 내실 있는 온라인-오프라인 행사 운영을 통해 모든 제주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생단체의 참여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방역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를 추진(’20.2월~)하고 있다.
- 그간 2,727개의 단체의 29,356명이 참여하여 경로당,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등 56,086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5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3월 20일(토)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 6676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438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만 2287명이다.
-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397명 증가하였다.
□ 3월 20일(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5,039개소, ▲실내체육시설 1,717개소 등 20개 분야 총 1만 2452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23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773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60개반, 856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붙임 > 1. 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3.15~’21.3.28)2. 비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3.15~’21.3.28)3. 사회적 거리 두기 관련 Q&A4. 감염병 보도준칙
< 별첨 > 1. 코로나19 예방접종 국민행동수칙
2. 가족 감염 최소화를 위한 방역수칙
3. 가족 중 의심환자 발생시 행동요령 점검표
4. 새로운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 웹포스터 2종
5. 코로나19 일상적인 소독방법 바로 알기 카드뉴스
6. 올바른 소독방법 카드뉴스 1, 2, 3편
7.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안내 및 주의사항(환경부)
8.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 안전 사용을 위한 홍보자료 목록(환경부)
9.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대국민 행동 수칙
10. 마스크 착용 권고 및 의무화 관련 홍보자료
11.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포스터
12. 일상 속 유형별 슬기로운 방역생활 포스터 6종
13. 코로나19 고위험군 생활수칙(대응지침 9판 부록5)
14.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 홍보자료(3종)
15. 마음 가까이 두기 홍보자료
16.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마스크 착용
17.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환경 소독
18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어르신 및 고위험군
19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건강한 생활 습관
20.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21. <입국자> 코로나19 격리주의 안내[내국인용]
22. 잘못된 마스크 착용법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