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주이란대사관 현장지원팀, 한국케미호 승선 영사접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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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10:46
□ 이란측이 2.2.(화) 우리 선장과 선박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에 대해 억류 해제를 통보해온 후, 주이란대사관 현장지원팀은 2.3.(수) 16:00(한국시간 21:30)부터 약 2시간 동안 라자이항 인근에 정박해 있는 한국케미호에 승선하여 선원을 면담하고 선원들의 하선 의사를 문의하는 한편, 선상 생활 여건과 선박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ㅇ 이번 영사 접견은 1.4. 한국케미호가 이란 당국에 억류된 이후 우리 영사가 이란측의 승인 하에 한국케미호에 승선하여 외국인 선원을 포함한 선원 전체를 면담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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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면담 계기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한국케미호 선장과 통화하여 선원들의 건강과 안부를 문의하고, 앞으로도 선장과 선박의 조기 억류 해제를 위해 정부로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ㅇ 한국케미호 선장은 우리 선원 5명을 포함한 선원 20명 모두가 건강하다면서 그동안의 우리 정부 노력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선장과 선박까지 조기에 억류 해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외교부는 억류 해제된 선원들의 하선과 귀국에 대해 선사측과 협의 중에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 선장과 선박도 억류 해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붙임 : 2.3.(수) 한국케미호 선원 영사접견 사진 2부.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