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참고자료)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비공식 세계무역기구 통상장관회의 참석
정책
0
86
0
2021.01.31 16:45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비공식 세계무역기구 통상장관회의 참석
- 환경 분야 개방과 규범 검토를 위한 ‘무역과 환경 이니셔티브(initiative)’제안 계획 소개 - |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1.29일(금), 21:00(한국시간), 비공식 세계무역기구 통상장관 회의(화상)에 참석, ①12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성과 도출 방안, ②수산보조금 협상 등 현재 진행 중인 세계무역기구 주요 현안, ③무역과 환경·보건등 신규 통상 이슈를 논의하였음
ㅇ 매년 1월 말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계기에 비공식 세계무역기구 통상장관회의가 개최되었으나, 올해에는코로나 19 영향으로 화상 형식으로 약 20여개국* 통상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됨
* 한국, 미국, EU, 스위스, 캐나다, 싱가포르, 인도, 영국, 뉴질랜드, 터키, 브라질, 러시아등
□ 유 본부장은 올해 예정된 12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가 대외적으로 세계무역기구의 위상과 역할·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 언급하면서,
ㅇ 동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회의 개최 시점 및 방식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함
ㅇ 또한, 세계무역기구 차원에서 진행 중인 유일한 다자협상인 수산보조금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회원국들의 노력과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ㅇ 전자상거래 협상 등 복수국간 협상이12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함을 강조함
□ 아울러, 유 본부장은 코로나 19 등 인류가 공통으로 당면한 위기에 전 세계적 연대와 협력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환경, 보건 등 새로운 통상 현안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ㅇ 우리나라가 세계무역기구 관련 논의에서 관세·비관세장벽의 완화를 통한 환경 상품과 환경 서비스 시장 개방 촉진방안 등이 포함된 ‘무역과 환경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계획임을 소개하고,
- 이에 대한 회원국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세계무역기구가 환경 분야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힘
ㅇ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무역기구 차원의 논의가 진행 중인 ’무역과 보건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세계무역기구가 의료물품의 수급 원활화에 기여할 필요성을 강조함
□ 회의 참석자들은 세계무역기구가 직면한 수산보조금 협상 타결 등 기존 현안과 보건·환경 등 신규 과제의 성공적 해결을 위해서는12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에서의 가시적 성과 도출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함
ㅇ 또한, 한국이 준비 중인‘ 무역과 환경 이니셔티브’ 등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향후 무역과 환경 관련세계무역기구 차원의 논의 진전 필요성에 공감함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