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인재정책과 공개채용1과)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6,450명 선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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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09:40
□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450명으로 확정됐다.
○ 각 부처 수요를 토대로 수립된 이번 공개채용 선발계획에는 현장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인원을 중점적으로 포함한다.
- 금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고용보험제도** 확대 시행 등에 따른 현장 공무원 인력(고용노동직, 직업상담직)과 신설된 질병관리청 등에서 근무하며 국가적 재난 상황을 일선에서 극복해 나가기 위한 실무인력 등이 포함된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
** 고용보험제도 : 실업 예방, 고용 촉진 및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향상과 근로자 생활에 필요한 급여를 지급해 실직자의 생활안정 및 재취업을 지원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 5급 공채는 348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 7급 공채는 780명, 9급 공채는 5,322명을 선발한다.
□ 선발규모가 비교적 많이 증가한 분야를 살펴보면, 2021년 고용노동직 공채 선발 인원은 771명으로 2020년(527명) 대비 244명 늘었고, 직업상담직 선발 인원은 200명으로 2020년(40명) 대비 160명 증가했다.
○ 이 분야 합격자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직업상담과 심리·진로상담, 고용유지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의 지급 심사 및 직업능력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 구분모집 선발 인원도 확대한다.
○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4%)의 2배 이상 수준인 351명(6.9%)을 선발하며, 이는 2020년 338명보다 13명 늘어난 수치다.
○ 저소득층도 9급 채용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149명(2.8%)을 뽑아 2020년 138명보다 11명 늘어났다.
□ 또한, 정부 내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시설조경직류는 5급 2명, 9급 10명을 선발하며, 재경직 7급도 15명으로 확대 선발한다.
□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일정은 지난 12월 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된 바와 같이 5급 1차 시험(3월 6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포함), 9급 시험(4월 17일)부터 치러진다.
○ 다만, 방역 등 시험관리 사정에 따라 시험 일시, 지역, 장소 등은 변경될 수 있다.
□ 이번에 공고된 공채시험 외에 인사처 주관 경력채용시험(민간경력자・지역인재 채용 등)과 각 부처 주관 경력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일반직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 황서종 인사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근로, 생활안정, 산업안전 등 대국민 서비스를 차질 없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공채 선발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대민 접점 현장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