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국민참여사업,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으로 성황리에 종료
정책
0
35
0
2020.12.18 11:19
□ 외교부는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외교의 일환으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개최 관련 기후환경외교』에 대한 국민참여사업을 12.6 및 12.13 이틀간 실시하였습니다.
ㅇ 동 사업에는 성·연령·지역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된 국민 약 230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ㅇ 동 사업은 국민들이 심층적으로 알기 어려운 외교 사안에 대해 충분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받고 토론하면서 숙의과정을 거친 심층의견을 내고 이를 외교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외교정책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 ‘영사조력 범위와 방식’ 을 주제로 작년 최초 진행된 데 이어 2회째 개최
□ 행사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동영상 격려사로 시작하였으며, 강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기후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한국의 역할을 소개한 뒤,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국민외교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였습니다.
ㅇ 이어,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조홍식 환경협력대사(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를 주제로 김창수 녹색환경외교과장이 각각 발표하였으며, 총 세 차례의 질의응답과 두 차례의 분임토론(30개 조), 세 차례의 설문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참여 국민은 P4G 파트너십의 방향성 및 국제환경문제 대응에 있어 한국의 외교적 역할 등 관련 토론을 활발하게 진행한 후, △기후변화가 국제협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환경문제이고(56.8%), △현재 국제사회 내 환경문제 대응에 있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중위권이라고 평가하였으나(63.8%) 향후 상위권으로 진입해야 한다고 기대하였으며(60.7%), △환경관련 정상회의 개최가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87.3%) 의견을 표명하였습니다.
?
ㅇ또한, △이번 국민참여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하였고(96.9%), △국민참여사업을 통해 외교정책에 대한 관심이 늘었으며(97.8%), △앞으로도 국민참여사업을 통한 국민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고(94.3%), △차기 국민참여사업에도 참여를 희망한다는(96.5%) 의견을 보였습니다.
□ 이번 국민참여사업을 통해 확인한 국민의 심층의견은 향후 환경외교 정책방향 수립 및 내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2차 P4G 정상회의 준비과정에서 검토될 예정입니다.
ㅇ 또한 국민참여사업 최종 결과 및 정책 반영 성과 등은 향후 외교부 국민외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하여 다양한 국민 소통 행사 등을 통해 국민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외교가 국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국민의 의지가 담긴 외교,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가 되어야 한다는 기조를 바탕으로, 외교 정책 관련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붙임 : 행사 사진 3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