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성평등 사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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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2:00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성평등 사회
- 2020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활동보고회(12.4) 개최 -
· 지역,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성평등 관련 활동 결과 공유
· 9개 분야 23개 팀의 활동 결과물 대면·비대면 전시(12.16~12.20)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2월 4일(금) 인디스쿨(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20·30세대 청년이 주도하여 성평등 관점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2020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버터나이프 크루 2기, 이하 ’추진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
* 활동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 팀(3개 팀) 대표, 청년활동가 등 최소 인원 15명 내외로 참석하고 나머지 팀원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
23개 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경력개발, 자조모임, 지역, 성인지 교육 등 9개 분야에서 청년들이 발굴한 의제를 중심으로 7개 지역*에서 성평등 정책 연구, 문화예술 활동, 콘텐츠 제작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 서울·경기 등 수도권, 세종, 대전, 대구, 청주, 포항, 부산
이날 활동보고회 1부에서는 20·40 여성들의 삶을 다루고 세대 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인터뷰집 <대한민국 여성들의 인생극장>, 정보통신업계 여성 개발자를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련 안내서를 제작한 <여성 개발자 콘퍼런스>, 여성이 소비하는 상품들의 가격에 담긴 성차별적 요인을 분석한 <핑크택스 절세 수업> 등 3개 프로젝트* 활동 결과가 발표되며.
2부에서는 추진단에서 활동한 청년들과 인천, 경기, 전남, 경북 지역에서 활동한 지역 청년들이 함께 올해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다음 활동에 대한 계획과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 <대한민국 여성들의 인생극장> : 일·결혼·안전 등 현 세대 청년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의제들을 중심으로 20·30·40대 여성들의 삶의 모습과 생각을 공유
<여성 개발자 콘퍼런스> : 소외되었던 정보통신업계 여성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개발, 조직문화, 기혼여성 고충 등 정보 공유 및 연대의 장 형성
<핑크택스 절세 수업> : 여성들이 주로 구매하는 위생용품, 속옷 등 상품의 가격형성과정과 소비구조를 분석하여 여성의 소비활동에 대한 다면적 이해와 합리적인 소비문화에 대한 담론 공유
버터나이프크루 2기 활동 결과물들은 12월 16일(수)부터 12월 20일(일)까지 ‘스페이스 살림’(서울 동작구)에서 전시되며, 추진단 온라인 플랫폼(www.butterknifecrew.kr)에도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결과물을 유튜브로 확산하거나, 온라인 방식의 토론회와 전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프로젝트가 많았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활동은 청년들이 직접 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며, 세대 간 소통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청년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다양한 결과물들이 우리 사회가 성평등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