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영사콜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해외체류 국민보호 시스템 강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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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17:38
□ 외교부는 2020.11.23.(월) 영사콜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과 ‘카카오톡’상담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GPS를 활용한 ‘위치 기반’영사조력도 실시한다.
※ 시범 서비스 기간 서비스상의 불편사항이나 오류를 점검 및 시정 예정
ㅇ 그동안 유선 전화를 통해서만 영사콜센터에 연락이 가능했으나, 스마트폰에‘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App)을 설치하면, 해외에서 영사콜센터로 무료전화 및 카카오톡 상담이 가능하다.
※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영사콜센터’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
※ Wi-Fi가 아닌 경우(3G, LTE 등) 인터넷 데이터 요금 부과
ㅇ 무료전화 앱으로 전화하면, 국제전화비 부담 없이 해외에서 영사콜센터로 통화가 가능하며, 국내외에서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서도 영사콜센터 상담관과 채팅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영사콜센터’ 검색을 통해 상담 가능
ㅇ 또한, 상담관은 도움이 필요한 재외국민의 위치를 민원인 동의하에 무료통화 앱과 카카오톡의 GPS를 통해 확인한 후 재외공관과 연락하여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게 된다.
□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11.23.(월) 오후 영사콜센터 개소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해외 체류 중인 우리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외교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임을 지적하고, 해외여행객을 포함한 우리 재외국민의 사건·사고 민원을 재외공관과 함께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사콜센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ㅇ 현재 영사콜센터에는 일반 상담관 24명과 통역 상담관 36명이 4교대로 근무하면서 연중 무휴 24시간 긴급 대응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19년 1만 8천건의 통역 서비스 제공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개소 15주년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상담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영사콜센터가 계속 발전하여 재외국민보호에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반 전 총장은 본인이 장관시절인 2005년에 영사콜센터를 개소했는데 15주년이 지나 지금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언급하였다.
□ 2005년 4월에 개소한 영사콜센터는 지금까지 대형 재난과 사건·사고 처리를 비롯하여 총 330만 건의 영사 민원 상담을 처리(올해 10월말까지 총 27만건 상담)하는 등 지난 15년간 우리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영사콜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1억 8천만 건에 이르는 로밍 해외안전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ㅇ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006년 이래 15년 연속 공공서비스 부문 우수, 13년 연속 중앙정부 부문 최우수 콜센터로 선정되었다.
※ 공공(중앙정부 13개 기관) 및 민간기관 포함 275개 콜센터 대상으로 조사
ㅇ 역할과 기능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영사콜센터는 15주년을 맞아 2020.9월 상공회의소에서 외교타운으로 이전하여 사무공간을 기존 240평에서 320평으로 확장했으며, 근무 직원들은 2005.4월 개소 초기 20여명에서 80명으로 증가하였다.
□ 이 차관은 또한 “2021.1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시행을 앞두고 ‘무료통화 앱’과 ‘카카오톡’상담을 비롯한 ‘위치 기반’ 영사조력 등 차세대 서비스 개시를 통해 영사콜센터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재외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첨부 1.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및 카카오톡 서비스 개요
2. 영사콜센터 현황.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