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장 차단방역 강화, 경기 강원 돼지 재입식 절차 재개(11.15, 배포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하순부터 국내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고 있으며, 최근 해외에서의 발생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11월 14일 현재까지, 국내에서 총 4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천안(2건)·용인(1)·이천(1)의 철새도래지(야생조류)에서 발견되었다.(가금농장에서는 미발생)
 ○해외에서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 총 108건(8개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되었다.
    * 해당국가: 독일, 네덜란드, 러시아, 이스라엘, 일본, 영국, 아일랜드, 덴마크,
   - 이는 전 주(10.31~11.6) 68건에 비해 59% 늘어난 수치이며, 과거 같은기간(11.7～11.13, ‘14년 이후)을 살펴보았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 과거 같은기간(11.7～11.13) OIE 보고: (’19) 1건, (’18) 1, (’17) 18, (’16) 13, (’15) 6, (’14) 1
 ○’14년 이후 현재까지 유럽의 11월 초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의 발생 추이는 그간 가장 많이 발생했던 ’16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6.11) 127건(가금 23, 야생조류 104), (’16.12) 397건(가금 297, 야생조류 100)(’20.11.1～11.13) 174(가금27, 야생조류 147)
   - 당시 우리나라의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16.11～12월, 310건)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상황은 매우 엄중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일본에서는 카가와현(香川？) 내 가금농장에서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1주일 사이에 연달아 발생(11.4, 11.7, 11.10)하였고, 11월 12일과 14일에는 카가와현(香川？) 내 가금농장(두 곳)에서 의사환축이 추가로 발견되어 일본 정부에서 정밀검사중이다.
    *일본 발생동향: (10.24) 홋카이도 야생조류 항원 검출 → (11.4, 11.7, 11.10) 카가와현(香川？) 가금농장 발생 → (11.12, 11.14) 카가와현(香川？) 가금농장 추가 의심축(검사중)
<최근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현황(10월 이후)>

구분	발견장소(시료 채취일)	고병원성 여부(확진일)	혈청형
1	천안 봉강천(10.21)	고병원성(10.25)	H5N8
2	용인 청미천(10.24)	고병원성(10.28)	H5N8
3	군산 만경강(10.26)	저병원성(11.1)	H7N1·N2·N3·N8(믹스형)
4	양주 상패천(10.26)	저병원성(11.2)	H5N3
5	사천 사천만(11.2)	저병원성(11.9)	H5N3
6	부안 조류지(11.3)	저병원성(11.10)	H7N9
7	아산 곡교천(11.4)	저병원성(11.10)	H5N3
8	천안 병천천(11.3)	고병원성(11.10)	H5N8
9	수원 서호(11.9)	검사중	H5 (N형은 검사중)
10	의왕 왕송호수(11.9)	검사중	H5 (N형은 검사중)
11	화성 황구지천(11.9)	검사중	H5 (N형은 검사중)
12	정읍 동진강(11.9)	검사중	H5 (N형은 검사중)
13	이천 복하천(11.10)	고병원성(11.14)	H5N8
14	강릉 남대천(11.11)	검사중	H5 (N형은 검사중)
15	사천 사천만(11.11)	검사중	H5 (N형은 검사중)
16	구미 낙동강(11.13)	검사중	H7 (N형은 검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