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대한민국의 골든아워(Golden Hour), 의무후송전용헬기가 책임진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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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08:00
ㅇ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11월 2일(월) 위급한 국군장병 및 국민의 골든아워(Golden Hour)를 책임지는 하늘의 응급실, 의무후송전용헬기를 육군에 전력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ㅇ 국산 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한 후 올해 1월부터 육군에 인도를 시작하였으며, 용인·포천·양구에 배치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ㅇ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수리온에 다양한 의무 장비를 추가해 응급환자(중증환자 2명, 최대 6명)의 신속한 후송과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ㅇ 이를 위해 ‘심실제세동기’, ‘산소공급장치’, ‘의료용 흡인기’, ‘인공호흡기’, ‘환자 감시장치’ 등 첨단 응급 의료장비가 장착돼 후송 중에도 골든아워 내 신속한 응급조치와 환자 후송 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ㅇ 또한 ‘외장형 호이스트’를 장착해 산악지형에서도 원활한 구조임무가 가능하며, 기상레이더를 구비하여 실시간 기상 파악이 가능하여 악 기상 지역을 피해 비행이 가능하고, 지상충돌 경보장치를 통해 비행 중 장애물을 사전에 인지하여 비행안전성도 확보하였다.
ㅇ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우리 장병뿐만 아니라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에 따라 대형의료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도 응급환자의 상태, 이송 예상시간 등을 고려하여 소방청장 또는 시·도 소방본부장의 요청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ㅇ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국산 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된 의무후송전용헬기가 전력화됨으로써 수리온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함을 입증함과 동시에 군뿐만 아니라 국가 재난 시 의료·재난구조 임무를 한 단계 격상시켜 국민안전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