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참고자료)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결선 대비 유럽 현지서 마지막 총력…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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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13:41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결선 대비
유럽 현지서 마지막 총력전 전개 |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10.13(화) - 10.23(금) 기간 동안 스위스 제네바,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을 오가며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결선 선호도 조사(10.19~10.27) 대비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함.
ㅇ 유 본부장은 지난 6월 입후보 이후 4번째 제네바 방문*을 통해 20개여국 장관급 인사와의 접촉과 함께 개별 면담, 2차례 리셉션을 통해 100여명의 제네바 주재 세계무역기구 대사들을 일일이 접촉하고, 통상 전문성에 기반한 WTO 개혁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며, 최종 지지를 요청함.
*
(1차) 7월 정견발표차방문 (2차)
9월 1회전 대비 방문,
(3차)
10월 2회전 대비 방문
ㅇ 또한, 유 본부장은 10.19(월)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트러스(Elizabeth Truss) 국제통상부 장관과 대면 면담을 갖고, 다자 자유무역체제를 지지하는 유사 입장국(like-minded
countries)으로서 WTO의 성공적인 개혁을 위해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함.
ㅇ 10.20(화)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발디스 돔브로브스키(Valdis Dombrovskis) EU 수석부집행위원장(통상담당)을 만나, WTO 현안들을 심도 깊게 논의하면서 현재 위기에 처한 WTO를 정상화 하기 위해서는 취임 첫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통상 전문성을 갖춘 유 본부장 본인이 준비된 적격자임을 강조하고, EU 차원의 지지를 요청하였음.
ㅇ 이후 제네바 복귀 이후에도 10여개국 장관들과의 면담을 이어가며 막판 지지교섭에 총력을 기울임.
□ 이번 방문 시 접촉한 상당수 회원국들은 당면한 WTO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검증된 능력과, 주요국들을 현안 논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어 WTO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유 후보가 적임자라는 데 공감을 표한 바,
ㅇ 최종 결선 종료를 앞두고, 아태,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걸친 다수의 고른 지지(Breadth of Support)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됨.
□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출 최종 결선 선호도 조사는 10.27(화)까지 진행되며, 선출시한인 11.7(토)일 전까지 컨센서스(consensus)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선출될 계획임. 최종 결과 공표 등 향후 구체적인 일정은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 의장(David Walker)이 회원국들과 협의를 거쳐 발표할 계획임.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