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G20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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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09:46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G20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 에너지안보, 시장안정성, 에너지접근성 등 G20 차원의 협력 강화에 동참 - 그린뉴딜, 수소활성화로드맵 등 한국의 저탄소전환 노력 소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G20 에너지장관회의(9.27(일)-28(월), 영상회의)에 참석, △탄소순환경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정성, △에너지접근성에 대해 G20 회원국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 탄소순환경제(Carbon Circular Economy)는 기존 순환경제 개념에 탄소를 도입하여 감축(reduce)은 물론 재사용(reuse)과 재활용(recycle), 제거(remove)를 통해 탄소배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자는 접근법으로 금년 의장국인 사우디가 주창하는 개념
ㅇ 금년 의장국인 사우디는 청정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있어 탄소순환경제가 중요하며, 현재 세계가 당면한 환경·개발·경제발전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포용적인 접근법이라고 소개했다.
□ 주 실장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그린회복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G20 회원국들이 그린회복 노력을 같이 하며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한국도 최근 그린뉴딜을 발표하여 친환경·저탄소 분야에 향후 5년간 73.4조원을 투자함으로 에너지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ㅇ 탄소순환경제와 관련해서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를 2개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으며, 관련 기술 개발과 경제성 확보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바, G20 회원국들과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G20 회원국들은 이틀간 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정성 강화, 청정에너지 미래를 위한 탄소순환경제,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에너지접근성 향상 등의 의제를 논의하고, 회원국 간의 공동인식과 목표를 담은 ‘G20 에너지장관 공동선언문’에 합의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