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1호 투자 개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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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0:54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1호 투자 개시
- 반도체 분야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과 투자자간 만남의 장 마련 -
‘반도체 IR 컨퍼런스 2020’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 이하 ‘산기평’)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진교영, 이하 ‘반도체협회’)는 ‘반도체 IR 컨퍼런스 2020’을 23일(수) 14시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면서,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1호 투자 개시도 함께 밝혔다.
□ ‘반도체 IR 컨퍼런스 2020’은 반도체 분야 정부 R&D 수행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반도체 펀드 운용사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반도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통한 성장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ㅇ 금번 행사에는 ①반도체 분야 인공지능 활용 기업, ②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③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 7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 IR 설명회를 통해 투자자인 반도체 펀드 운용사 10여개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해 각사별 현황, 사업개요, 사업계획 등을 포함해 회사의 장점 및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 ①㈜세미파워렉스, ②㈜씨자인, ③㈜알티엠, ④에이플어스㈜, ⑤㈜예스파워테크닉스, ⑥지앨에스㈜, ⑦파워큐브세미(가나다 順)
** 지유투자, 엘앤에스벤처캐피탈, UTC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 |
ㅇ 이어서 개별 투자 상담 시간을 통해 개별기업과 투자자인 벤처 캐피털간 실제적인 투자 결정을 위해 필요한 심도 있는 정보교환, 자금조달 방안에 대한 투자 컨설팅도 진행되었다.
□ 금번 행사에 참석한 7개社는 산기평이 보유한 반도체 분야 국가 R&D 사업 수행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 보유가 확인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잠재적 투자대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ㅇ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 도출을 위해 투자자인 벤처캐피털에 참여 기업별 수행중인 국가 R&D 과제 관련 정보, 재무 건전성 관련 정보 등을 사전에 제공하였고,
ㅇ IR 컨퍼런스 이후 투자자인 벤처캐피탈이 IR 설명회, 개별 투자 상담을 통해 획득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별 선별 심사를 진행해 최종 투자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R&D 수행기업의 투자 기회 제공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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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통해 조성한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1호 투자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 (’19.10월)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MOU 체결(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장금융) → (‘20.6월) 하위펀드 운용사 선정(지유투자, 피앤피인베스트먼트) → (9월) 투자 개시
ㅇ 금번 투자대상 기업으로는 자율주행차 분야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A社가 선정되어 23일 15억원의 투자금이 집행되었으며,
* 투자금으로 차세대 차량 내 통신 규격과 표준을 만족하는 반도체 칩 및 설계자산(IP) 개발 추진
ㅇ 同 펀드 운용사들은 향후에도 ①AI 반도체, ②차량용 반도체, ③전력반도체, ④통신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기업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이와 별도로 ‘17년 조성된 반도체 성장펀드 경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 및 팹리스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중소·중견기업 총 43개사에 약 800억원 이상이 투자되고 있다.
□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투자 1호 개시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민간차원의 본격적 투자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ㅇ “향후에도 동 펀드가 국내 중소·중견 팹리스 스케일업(Scale-up)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투자가 이루어지고, 특히, 미래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ㅇ “금일 마련된 ‘반도체 IR 컨퍼런스 2020’ 행사가 반도체 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져 기업이 자금조달을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반도체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