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개방교류과) 기재부 재정관리관 등 정부 17개 개방형 직위 채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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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1:50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이다.
□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11개 직위와 과장급 6개 직위 등 정부 13개 부처, 총 17개 직위이다.
○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등이 포함됐다.
○ 과장급인 행정안전부 행정한류담당관, 산업통상자원부 홍보소통과장, 국토교통부 공항안전환경과장 등도 개방형 직위로 뽑는다.
○ 이 중 외교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참사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경주박물관 교육문화교류과장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으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직위로 민간인만 응시 가능
□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일자리·혁신성장 등을 대응하기 위한 국가재정전략을 수립하고 국유재산·국고관리 업무 등을 총괄·조정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 재정·재무관리 및 세무·회계, 각종 자산관리 등의 관련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 외교부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제·통상·교육·문화분야 등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재외국민 보호 업무 등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 일정 수준의 어학요건을 갖추고 국제정치·경제·통상, 국제관계, 지역학(중동) 등의 관련분야에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들이 지원가능하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은 유용한 산림유전자원 보존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 산림자원학, 산림생물학 등의 관련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지닌 민간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경주박물관 교육문화교류과장은 박물관의 문화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홍보 전략을 수립하며, 교육·전시업무 등을 담당하는 직위이다.
○ 박물관, 문화예술, 문화재와 관련된 분야에서 경력을 가진 민간인이 지원할 수 있다.
□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다.
○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개방형 직위에 임용되는 임기제 공무원은 3년 간 최초 임기가 보장되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임기 연장 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 이인호 인사혁신국장은 "개방형 직위 우수 임용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에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의 문화를 확산시킬 유능한 민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