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충북지역 11개 중소기업 성별 다양성 실천에 동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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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12:00
충북지역 11개 중소기업 성별 다양성 실천에 동참
‣ 여성가족부·충청북도·기업 「성별균형 포용성장 동반관계(파트너십)」 협약 체결
‣ 여성가족부·충청북도 협력하여 참여 기업의 성별 다양성 제고 지원, 우수사례 지역 사회 확산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충북 소재 11개* 기업과 충북 지역 기업 내 성별 균형 확보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자율 협약을 31일(월)에 체결한다.
* 다이아덴트(대표이사 유재훈), 동양벤드(대표이사 홍성돈), 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 씨알푸드(대표이사 이상범), 아이앤에스(대표이사 차태환), 원앤씨(대표이사 진경복), 유진테크놀로지(대표이사 여현국), 이킴(대표이사 유민), 제천운수(대표이사 민장기), 파이온텍(대표이사 김태곤), 한국도자기(대표이사 김영신) ※ 기업명 가나다 順 |
이번 자율협약은 기존에 여성가족부와 기업이 일대일로 협약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3개 기관 협약 방식으로 체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서면으로 체결한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협약에 참여하는 충청북도는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 지원 정책 등*을 추진할 때 협약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로 하였다.
*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화장실·휴게실 개보수 등), 일촌기업 협약, 찾아가는 기업 특강, 새일센터 여성인턴사업 지원 등
여성가족부는 충북지역의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희망기업에게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실행계획을 제안하는 자문(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협약에 참여한 충북 소재 기업들은 여성 고위관리직 확대를 위한 여성 경력개발 지원, 일·생활 균형 지원, 성평등한 기업문화 조성활동 지원 등에 힘쓰기로 다짐하였다.
이킴?제천운수는 여성관리직 비율 확대를 추진하고, 동양벤드?뷰티화장품?씨알푸드는 여성관리자의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 기회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다이아덴트?유진테크놀로지?파이온텍은 여성뿐만 아니라 배우자 출산휴가 및 남성 육아휴직도 적극 장려하기로 하였다.
한국도자기는 채용, 보직관리·승진에 있어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아이앤에스?원앤씨는 가족친화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하였다.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충청북도가 선도적으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도내 기업과 함께 체결한 것은 의미가 있다.”라며,
“여성 고용 확대와 성별 다양성 제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 조성으로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역사회의 성평등 정책을 총괄하는 광역자치단체의 협약 참여는 많은 여성이 일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별다양성 제고에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라며,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동참도 이끌어 지역 중소기업의 성별 다양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