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외교부, 코로나19 진단기기 등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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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7:04
□ 외교부는 8.27.(목), 국내 70개 기업을 비롯하여 학계와 유관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진단기기·의약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웹세미나’를 글로벌펀드*와 공동 개최하였다.
ㅇ 이번 웹 세미나는 국제적으로 우리 진단기기·의약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이에 부응하고,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퇴치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
* 글로벌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재원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관협력기금으로, 개도국 내 상기 3대 감염병의 진단 및 치료, 예방활동 지원(사업 규모 연 40억불, 조달 규모 연 20억불)
□ 코로나19 대응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ACT-A*]의 진단분야 공동 주도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펀드와 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은 효과적인 코로나19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CT-A 진단분야 파트너십 활동과 우리 기업의 참여 방법을 소개하였다.
* 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ACT-A)는 코로나19 기초 보건 기술(백신, 치료제, 진단)의 개발과 생산,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WHO를 중심으로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백신, 치료제, 진단의 세 분야(pillar)로 구성
** 혁신적진단기기재단[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은 진단기기의 개발과 인증을 지원하는 스위스 소재 국제 비영리단체
ㅇ 글로벌펀드는 개도국 지원을 위한 자체 진단기기·의약품 조달 절차와 세계보건기구[WHO] 주도 코로나19 진단기기 조달 방식에 대해 안내
※ 글로벌펀드는 개도국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진단키트 200만개 보급, △연구시설 개선, △공급망 강화, △의료진 훈련 등에 현재까지 7억불 이상 지원
ㅇ 아울러, 글로벌펀드 조달 경험이 있는 우리 기업들이 발제에 참여하여 국제 조달 시장 참여 시 주요 고려사항과 자사의 경험·노하우 공유
□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한국과 글로벌펀드의 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펀드와의 협력 등을 통해 우수한 국산 진단기기·의약품을 국제사회에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아울러, 우리 정부가 △ACT-A 파트너기관에 대한 기여, △1억불 규모 코로나19 인도적 지원, △웹세미나·화상회의를 통한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
□ 외교부는 글로벌펀드를 비롯한 보건 기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우리의 우수한 진단기기·의약품이 개도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널리 보급되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퇴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