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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확한 정보는? 서울 유튜브 브리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월13일부터 9일째(8월 21일 기준) 세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19일부터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발표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마스크 착용하는 시민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마스크 착용하는 시민들 ⓒ김진흥

이로 인해 몇 개월 전 경직됐던 상황으로 회귀하고 있다.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조치는 다음과 같다.

*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
* 스포츠 행사 무관중 경기
*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유통물류센터 제외) 12종 운영 중단
* 결혼식장, 영화관 등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12종) 방역수칙 의무화(집합제한) ※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만 허용
* 사회복지이용시설 및 어린이집 휴관, 휴원 권고(긴급 돌봄 등 필수 서비스 유지)
* 실내 국공립 시설 운영중단
* 집단발생이 지속되는 시, 군, 구 학교 원격수업 전환(이외 지역은 등교인원 1/3 수준으로 밀집도 조정)
* (공공기관) 유연, 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 제한 / (민간기관) 공공기관과 유사한 수준으로 근무인원 제한 권고

이외에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21566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최소 의자들만 둔 카페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최소 의자들만 둔 카페 ⓒ김진흥

한편, 코로나19 공포와 함께 많은 가짜뉴스들이 퍼지고 있다. 확진자 수를 다르게 말한다거나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등 인터넷을 중심으로 근거 없는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안전을 위해 방역당국과 국민 간의 신뢰, 원인 규명을 위한 신속한 확진자 동선 파악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가짜뉴스들이 이를 방해한다. 사실과 다른 정보들로 인해 시민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려 더 불안해한다.

한 서울 시민은 “인터넷에 너무 가짜뉴스들이 많아 이제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브리핑을 진행하는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브리핑을 진행하는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월-금)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12일부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seoullive)을 통해 오전 11시에 생중계를 하고 있다. 대부분 오전 11시에 진행하지만 긴급 상황인 만큼 브리핑 시간이 달라지기도 하니 참고하자.

서울시 긴급 브리핑은 방역당국이 전하는 브리핑과 다른 형태다. 서울시의 브리핑은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전한다. 당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 서울시의 코로나 대책, 방역수칙을 위반할 시 행할 조치 등 코로나와 관련한 서울시의 입장을 매일 알린다.

서울시는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퍼졌던 지난 2월 말부터 공식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오전 11시에 서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비롯해 코로나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알리며 정확한 사실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그러다가 서울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안정 추세로 이어졌던 6월 이후에는 수일에 한 번씩 간헐적으로 브리핑을 열었다.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매일 11시 긴급 브리핑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매일 11시 긴급 브리핑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8월 19일 브리핑에서 서울시가 취하고자 하는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사랑제일교회발 추가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자치구와 협력해 확진자 총 275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역학조사관 확충을 통한 심층조사도 진행 중이다. 또 역학조사 과정에서 기피, 거짓, 불복 등으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한 부분에 대해서 교인은 물론 개인에 대해서 구상권을 청구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시는 8월 8일과 8월 15일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석한 서울 시민 전체에 대해 검사이행명령을 발령할 방침이다. 집회 참가자는 1명도 빠짐없이 전원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된 병원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시는 전했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만약 검사를 받지 않고 집회 참가가 확인된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방역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는 점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서울시 자치구에 있는 코로나 선별진료소

서울시 자치구에 있는 코로나 선별진료소 ⓒ김진흥

마지막으로 서정협 권한대행은 병상 확보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병상의 경우 8월 19일 0시 기준 서울시는 787병상 중 636병상을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80.8%다. 서울시는 비상시에 중증환자 외의 환자들을 일반 병동으로 전환하고 공공은 물론 민간 의료기관까지 힘을 모아 추가병상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사회적으로 안정을 취할 때까지 코로나와 관련된 브리핑을 매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오전 11시가 아니더라도 서울시 긴급 브리핑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청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 등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 정확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SNS 및 방송 채널 모음
서울시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seoullive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eoul.kr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seoul_official
트위터 : https://twitter.com/seoulmania
카카오스토리 : https://story.kakao.com/ch/seoul
라이브서울 : http://tv.seoul.go.kr
네이버TV : http://tv.naver.com/live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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