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동향(7월 8일~14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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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11:02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일주일간(7월 8일~14일)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화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7건이 추가로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670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파주 98건, 연천 276건, 철원 29건, 화천 250건, 양구 3건, 고성 4건, 포천 10건
○ 이 기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사한 멧돼지 시료는 총 261건으로, 폐사체 시료가 39건, 포획개체 시료가 222건이었으며, 양성이 확진된 7건은 모두 폐사체 시료였다.
□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기존 발생지점 인근 광역울타리 내에서 환경부 수색팀, 주민, 군인 등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하여 처리했다.
○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자 및 발견지점 소독, 발생지점 출입 통제 등을 실시하였으며,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주변 도로와 이동차량에 대한 방역 철저 등 대응 조치 강화를 요청했다.
□ 한편, 이번 주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림에 따라, 폐사체 수색팀, 현장상황실 인원 등 현장 대응인력을 차단 울타리와 양성매몰지 등 시설물이 위치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시설물의 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 또한, 발생지역 인근 군부대와의 협조를 통해 집중강우 이전 수계 및 수문지역에 대한 일제점검과 빗물에 유실된 사체 발견시 대응 조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집중강우로 인한 폐사체 유실 상황에도 사전 대비하고 있다.
○ 환경부는 이외에도 장마철 하천을 통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접경지역 하천수 환경시료 검사 지점과 물량을 확대*하여 감시를 강화하는 등 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검사지점) 당초 54개지점 → 63개 지점(한탄천, 사미천 등 검사 지점 추가)(검사물량) 당초 500건 → 1,000건
붙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세부현황.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