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관세청, 원산지조사 정보분석 경진대회 온라인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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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09:21
□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6.18일(목) ‘2020년 상반기 원산지조사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ㅇ 전국 세관의 원산지조사 직원들이 제출한 총 33건에 대해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8건을 선정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가 근무하는 세관에서 온라인으로 발표하도록 했다.
ㅇ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원산지조사 위험성 발굴 및 정보분석 기법을 공유·확산하고 동기 부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원산지조사 업무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 생활?환경?안전관련 물품, 제3국 우회수입 물품, 다국적 기업 가격 조작 등 원산지 위험성을 전략적으로 분석한 정보분석사례를 우대 평가했다.
ㅇ 이날 ‘최우수상’은 질이 낮은 역외산 건강기능식품의 우회수입 가능성을 심도있게 분석한 서울세관 정지은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ㅇ ‘우수상’은 아프리카산 농산물의 중국 우회수입 가능성을 분석한 인천세관 김상수 관세행정관과 베트남산 건어물의 원산지 세탁 가능성을 분석한 평택세관 송의정 관세행정관 등 2명이 수상했고,
ㅇ ‘장려상’에는 서울세관 서현애 관세행정관 등 5명이 선정됐다.
□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교역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원산지 결정기준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FTA 협정관세 적용 대상 수출입이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조사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두 차례씩 원산지조사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 한편,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원산지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수출물품 원산지확인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ㅇ 이는 수출 상대국의 반복적 사후검증 기업, 수출기업을 포함한 원재료 등 생산 기업, 섬유?의류?자동차부품 등 검증 취약산업군 기업 등의 검증대응을 향상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것으로,
ㅇ 컨설팅이 필요한 수출기업은 관할 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