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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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13:0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6월 10일 딸기 수출 농가·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 최근 10년간 연평균 15%의 수출 성장세를 보이는 동시에 현재 수출량이 국내 생산량의 2.8%에 불과하여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딸기는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수출 스타품목으로 중점 육성 중인 품목이다.
* 최근 딸기 수출추이 : (‘15) 19개국 33백만불 → (’17) 24개국 44백만불 → (‘19) 26개국 54백만불
이날 행사는 딸기의 생산·수출 단계별 정책 과제 설명, 혁신 기술 적용 사례 발표 및 수출 딸기 전시 홍보 등으로 진행되었다.
? 농식품부는 딸기 수출농가의 소득 격차를 분석하여 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였다.
?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는 신선도 유지기술(이산화탄소 처리 등)을 적용한 시범수출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수출업체 김종해 대표는 수확 후 콜드체인 적용 수출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 현장에는 수출되고 있는 금실·매향·설향이 전시되었고, 이를 활용한 딸기 요리 시연, 큐알(QR)코드 홍보관 등을 마련하여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신선도 유지를 위한 특수포장용기도 직접 농가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눈길을 끌었다.
농식품부와 생산농가, 수출업계는 하반기 딸기 수출확대를 위한 생산·수출 단계별 정책과제를 추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 농식품부는 신품종 실증재배, 신선도 유지를 위한 기능성용기 제작 및 보급,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고, 상반기 선도유지 시범 수출 결과를 담은 선박 수출 매뉴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비대면 마케팅·판촉 지원 등 타겟 국가별 해외 홍보 활동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농가는 육묘관리 개선, 재배관리 기술 교육, 선도유지 수확 연장을 위한 차열막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수출물량 생산역량을 배가해 나갈 계획이다.
? 수출업체는 필리핀 초도 수출 추진(11월), 딸기 신품종 시범 수출, 선박 수출 확대 등 새로운 시장과 품목 개척에 나섬으로써 우리 딸기 수출의 지평을 넓히는 데 주력할 것이다.
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은 전진대회에 참석하여 수출 농가·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직접 치하하면서,
? “우리 딸기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를 사로 잡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수출현장으로 좀 더 다가가서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