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의 73%”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937세대 분양
6.15~16 특별분양 접수 / 6.19~22 일반분양 접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개 단지에서 총 937세대를 분양한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는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구획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고덕동 지역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육성, 강일동과 상일동 지역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8단지는 강일동 지역에, 14단지는 상일동 지역에 속해 있다.
이번에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9㎡, 59㎡ 두가지 평형으로, 8단지 526세대, 14단지 411세대로 각 단지의 임대세대를 합하면 각각 946세대, 943세대로 중대형 규모의 단지이다. 신혼희망타운으로 전환된 3단지를 제외하면 고덕강일지구에서 마지막 일반분양 물량이다.
■ 분양주택 공급대상별 모집세대수
※ 기타 특별분양 : 국가유공자, 장애인, 의사상자, 철거민 등
※ 위 일반분양 물량은 특별분양 접수결과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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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분양가격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8단지 전용 49㎡ 3억8천518만5000원, 전용 59㎡ 4억6천601만4000원, 14단지 전용 49㎡ 4억669만5000원, 전용 59㎡ 4억9천458만9000원으로 작년 분양된 4단지와 유사하게 결정되었다. 인근 강일리버파크 동일주택형 대비 73%수준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별 특징을 보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단지는 단지 남측으로 망월천이 접하여 자연친화적이고, 14단지는 서울-하남을 잇는 천호대로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여건 및 광역교통여건이 우수하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는 상일 IC를 이용하여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진입을 통해 광역교통 이용이 양호한 입지를 갖고 있으며, 5호선 연장에 따라 강일역(예정)이 신설되면 대중교통 이용도 개선되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한다. 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도·인천시 거주자를 포괄하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서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는 우선 공급에서 탈락하면 나머지 50% 물량을 놓고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한다.
각종 부동산 규제가 적용돼,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거주의무기간 5년 규정을 위반하면 SH공사가 주택을 매입한다. 당첨자 본인과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당첨일로부터 10년간 다른 분양을 받을 수 없다.
■ 분양일정
– 2020.06.02 입주자 모집공고
– 2020.06.15~06.16 다자녀 및 노부모부양 등 특별분양 청약접수
– 2020.06.19~06.22 일반분양 청약접수
– 2020.06.26 특별‧일반 당첨자 및 동‧호수 배정 발표
– 2020.09.14.~09.16 계약체결
– 2021.02.15~ 입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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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신청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청약만 접수받으므로 사전에 공인인증서의 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는지, 제대로 인증절차가 진행되는 지 확인해야한다.
사이버 견본주택 및 전자 팸플릿은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 및 일반분양 당첨자 및 동‧호수 배정 발표는 2020년 6월 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페이지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 문의: 서울주택도시공사 콜센터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