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국토부·질병관리본부 맞손, 코로나19 역학조사 신속 지원 시스템 공동구축에 나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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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06:00
과기정통부·국토부·질병관리본부 맞손,
코로나19 역학조사 신속 지원 시스템 공동구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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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과기정통부·국토부에서 연구개발(R&D)사업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하여 3월 16일부터 역학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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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자에 대한 면접조사 등 심층적인 역학조사로 발병위치·전파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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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대구·경북 지역의 대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역학조사관의 업무가 폭증함에 따라 대규모의 데이터를 신속·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전산 지원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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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국토교통부는 과기정통부·국토부 공동 R&D 기술을 토대로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대구·시흥시에서 연구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활용한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개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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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본 시스템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으로 판명된 환자에 한정해서 이동경로 등을 지도위에서 확인하고 관련 통계정보로 신속하게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3월초 개발하여 시범운영을 거쳐 3월 16일(월)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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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역학조사의 범위 내에서 활용하고, 감염병 위기대응단계를 고려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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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R&D(’18~’22년)」로 개발한 대규모 도시데이터 분석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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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도시내 각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4차산업 시대에 필수적인 융·복합 데이터를 창출하고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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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난 201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올해부터는 대구광역시 및 경기도 시흥시를 대상으로 데이터허브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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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국토부·질병관리본부는 동 시스템을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에도 감염병 역학조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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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빅데이터·AI기술 등을 적용하여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향후에도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를 바탕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신기술·산업창출을 통한 국민안전과 경제활성화 제고에 노력을 매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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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전부처적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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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