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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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16:06
□ 강경화 외교장관은 한국을 방문한「페테르 씨야르토(P?ter Szijj?rt?)」헝가리 외교장관과 12.12.(목) 오전 회담 및 오찬을 갖고, △2019년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실질협력 증진방안,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유럽 정세 등에 관해 협의했다.
※ 씨야르토 장관 방한 사례 : △2013.10월 총리실 차관 재직 당시 방한 △2014.11월 오르반 총리 방한 수행 △2016.12월 외교장관 공식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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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장관은 헝가리는 동구권 국가 중 우리가 최초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각별한 의미가 있는 국가라고 하고, 양국관계가 지난 30년간 △교역·투자, △과학·기술, △문화·인적교류,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오고 있음을 평가했다.
ㅇ 양 장관은 이러한 견실한 토대 위에 최근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고,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1989.2.1. 수교 / 헝가리와 수교 이후 우리나라는 폴란드('89.11월), 유고('89.12월), 체코슬로바키아('90.3월), 소련('90.9월), 중국('92.8월) 수교
※ 고위인사 교류 현황(2019) : △강경화 외교장관 방헝(5.31-6.1), △문희상 국회의장 방헝(9.20-22), △네메트 외교위원장 방한(10.21-26), △벤코 국방장관 방한(11.27-29), △성윤모 산업부장관 방헝(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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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장관은 한국 기업의 헝가리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였다.
ㅇ 강 장관은 헝가리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헝가리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으며, 씨야르토 장관은 기업활동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ㅇ 씨야르토 장관은 한국 기업의 헝가리에 대한 활발한 투자를 평가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헝가리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하고, 헝가리산 농식품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 한-헝 교역규모(억불) : (’15) 17.5 → (’16) 16 → (’17) 19 → (’18) 27
※ 한-헝가리 투자 현황(억불, 신고기준, ’18 누계) : 對헝 : 10 / 對한 : 2
- 현재 170여개의 우리기업이 헝가리에서 활동중
※ 최근 헝가리내 우리기업 주요 투자현황
- 삼성 SDI : 3.3억불
- SK 이노베이션 : 7.7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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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장관은 금년 수교 30주년 계기에 주한 헝가리문화원 개원, 한-헝 직항로 개설이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양국 국민간 이해와 교류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 주한 헝가리문화원(Hungarian Cultural Institute) 개원식(12.12)
- 위치 : 서울 중구 명동2가 유네스코빌딩 8층
※ 한-헝 직항편 폴란드항공(LOT)이 9.22(일)부터 주3회(월·수·토) 운영중
- 헝가리는 국적기 無
※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 우리 국립무용단 공연(4월, 부다페스트), KORAIL 심포니 오케스트라-헝 국영철도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6월, 서울), 헝 Gyor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10월, 서울),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재개원(11월), 주한 헝가리문화원 개원(12.1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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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금년 5월 헝가리 선박사고 발생 직후부터 실종자 수색 및 수습, 가족지원 등 사고 대응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향후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 규명, 마지막 한국인 실종자 한 명 수색 등 후속조치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ㅇ 씨야르토 장관은 선박사고로 인한 한국 국민들의 희생에 대해 재차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고 후속조치 과정에서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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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장관은 유엔 등 국제기구 선거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반도 정세 및 동북아 정세, 유럽정세 등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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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세 번째 개최된 이번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은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금년도 양자 외교장관회담 개최 사례 : 강경화 장관 헝가리 방문 계기(5.31, 부다페스트), 한-V4(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외교장관회의 계기(6.7, 브라티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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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행사 사진
2. 씨야르토 외교장관 인적사항
3. 헝가리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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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